2020년 6월 12일 KBO리그 롯데 vs LG 분석 및 쉴드맨 추천픽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0,437회 작성일 20-06-12 13:17본문
2020년 6월 12일 오후 6시 30분
잠실 야구장
LG 분석
LG는 11일 SK와의 더블헤더를 모두 잡아내며 20승 12패로 두산과 공동 2위로 올라섰다. 두 경기 모두 결정적인 타점을 올린 라모스의 활약이 없었다면 정말 힘든 경기가 됐을 것이다. LG 타선은 채은성과 박용택 등 중심타선의 침묵이 길어지며 지난 5경기에서 평균 4.4득점에 머물렀다. 선발 타일러 윌슨(2-2, 4.29)의 구위와 불펜의 활약이 이번 경기에 중요한 핵심 키워드가 될 것이다. 윌슨은 6일 키움 원정에서 6⅓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이 경기에서도 직구 평균구속 140.1km로 구위 회복이 더딘 편이지만 커브와 체인지업을 앞세워 꾸역꾸역 막아내는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시즌 롯데를 상대로 3승, 평균자책 1.91을 기록했지만 구속 회복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 11일 경기에 정우영이 1⅔이닝을 던져 연투가 힘들고 이상규는 2차전 불펜으로 올라와 또 위기를 자초했다. 송은범이 임시 마무리 역할을 맡고 있지만 타팀 마무리와 비교했을때 안정감이 떨어진다. 이번 경기도 라모스의 한방이 터지지 않는다면 답답한 경기가 이어질 것이다.
롯데 분석
롯데는 11일 한화를 잡아내며 6연승을 기록했다. 17승 15패로 어느새 5위 자리를 탈환했다. 물론 연승 상대가 KT-한화로 최악의 팀 분위기에 빠진 팀들이지만 탄탄한 투수진과 수비력을 무기로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 이번 경기 선발인 스트레일리(1-2, 2.23)는 리그 평균자책 4위에 올라있을 정도로 뛰어난 피칭을 이어가고 있지만 경기당 1.73점에 그친 득점지원 때문에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롯데 타선이 연승 기간동안 시원한 공격력을 보여주진 못했지만 마차도가 하위타선에서 .391의 타율을 기록하며 살아나기 시작했고 전준우(.348)와 손아섭(.346)이 제몫을 해주며 경기당 4점 이상을 뽑아냈다. 스트레일리의 구위와 김원중이 마무리로 자리잡은 뒷문의 힘이라면 LG를 상대로 우위를 점할 것이다.
롯데 일반승 언더 추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