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월 11일 KBO리그 키움 vs 삼성 분석 및 쉴드맨 추천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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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952회 작성일 20-06-11 13:17본문
2020년 6월 11일 오후 6시 30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
삼성 분석
삼성은 10일 경기에서 요키시가 등판한 키움을 4-1로 제압하는 이변을 만들었다. 요키시의 견제 실책과 8회 2사 1-2루 위기에서 박해민의 슈퍼캐치가 터진 덕분에 어렵게 가져간 승리지만 선발과 불펜진이 안정감을 찾으며 예전처럼 쉽게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고 있다. 이번 경기 선발인 김대우(0-2, 4.29)는 라이블리의 부상 때문에 백업으로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했다. 초반에 경기 운영에 어려움을 느꼈지만 6월 5일 SK전에서 5이닝 2실점을 기록하는 등 조금씩 안정감을 찾아가고 있다. 좌완 기교파인 백정현에 이어 우완 언더핸드인 김대우를 상대하는 생소함에 키움 타자들이 고전할 가능성이 있다. 3번타자로 돌아온 구자욱이 중심타선의 빈자리를 잘 메워주고 있고 부상에서 돌아온 박해민은 6월 5경기에서 .412의 고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키움 분석
키움은 10일 경기에서 백정현의 노련한 피칭에 밀려 4안타-1득점에 머물렀다. 김대우는 이름값이 떨어지는 투수지만 릴리스포인트나 무브먼트가 특이한 유형의 투수라 키움 타선은 초반 공략이 중요하다. 키움의 선발 최원태(2-2, 3.44)는 지난 5일 LG를 상대로 7이닝 2실점 호투를 펼치며 지난 3경기에서 2승 1패, 평균자책 2.37을 기록했다. 5월 13일 삼성과의 맞대결에선 패전투수가 됐지만 7⅔이닝 4실점(2자책)으로 제몫을 해줬다. 라이온즈파크에서는 통산 3승, 평균자책 4.18을 기록했다. 박병호의 타격 슬럼프 속에 김혜성은 8일 경기 무릎에 타구를 맞은 이후 타격감이 흐트러진 모습이고 김규민과 박준태는 5월초 타격감을 잃어버렸다. 상위 타선에서 뭔가 해결해주지 못한다면 의외의 접전이 이어질 수 있다.
삼성 일반승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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