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5월 22일 국야 삼성 VS 두산 경기분석 및 쉴드맨 추천픽 > 스포츠 분석



2020년 5월 22일 오후 6시 30분

대구 삼성 라이온스 파크

두산은 21일 NC전에서 9회에만 9실점을 내주며 충격의 역전패를 당했다. 두산의 불펜은 평균자책 8.14로 KT와 함께 리그 최악의 뒷문으로 평가받고 있다. 선발 이용찬(0-1, 12.60)의 구위가 2018~19시즌과 비교해 많이 떨어져있어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된다. 

그동안 구멍난 투수진을 메워주던 타선도 부상자가 발생하며 전력누수가 생겼다. 오재일이 옆구리 통증 때문에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김재환은 20일 경기 도중 타구에 발등을 맞아 정상 컨디션이 아니다. 이용찬은 이번 시즌 등판한 2경기에서 피안타율 .326-WHIP 1.70-피장타율 .628로 배팅머신 수준의 기록을 남겼다. 지난 시즌 삼성을 상대로 1승, 평균자책 1.38을 기록했지만 최근 컨디션은 기록을 신뢰하기 힘든 수준. 

삼성의 선발 라이블리(0-3, 5.54)는 17일 KT전에 선발등판해 1회 심우준의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맨손으로 잡으려다 오른 손바닥을 맞았다. 1회 2실점을 내주고 조기 교체된 라이블리는 몸상태에 큰 이상이 없는 것이 확인되어 정상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한다. 두산과는 첫 맞대결이며 구위에 자신감을 찾아가는 단계였기에 삼성 코칭스태프가 거는 기대가 남다르다. 삼성은 LG와의 시리즈에서 1승 2패를 기록했지만 불펜은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며 탄탄한 모습을 보여줬다. 두산을 상대로 뒷심 싸움에서 확실한 우위가 예상된다. 타선도 최근 5경기에서 .421를 기록한 구자욱과 .438를 기록한 김상수가 주축이 되어 조금씩 살아나고 있다. 

배트맨 기준점 :  

해외 기준점 :  

추천픽 :  두산 일반승

부주력 :  풀이닝 오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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