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5월 20일 국야 키움 VS SK 경기분석 및 쉴드맨 추천픽 > 스포츠 분석



2020년 5월 20일 오후 6시 30분

고척 스카이돔

SK는 19일 경기도 수비에서 어이없는 실수로 실점을 내주고 선발 핀토의 멘탈이 무너지며 6-11로 패했다. 10연패에 빠진 SK는 팀 역대 최다연패 기록인 11연패와 1경기 차이가 됐다. 1승 11패를 기록중인 SK는 팀타율 .222-팀방어율 6.11의 총체적 난국에 빠졌다. 선발 박종훈(0-0, 3.60)의 어깨가 정말 무거워졌다. 박종훈은 14일 LG와의 경기에서 5이닝 2실점을 기록했지만 팀이 9회말 끝내기 패배를 당하는 와중에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고질적인 약점이었던 제구 불안이 많이 개선된 모습이었다. 지난 시즌 키움을 상대로 2패, 평균자책 3.72를 기록했다. 키움 타선이 17일 LG전을 계기로 2경기 연속 다득점을 기록했지만 박병호-김하성-이택근 등 주축 타자들의 부진은 계속되고 있고 모터는 아내 문제로 언제 복귀할 수 있을지 알수 없다. 

키움의 선발 이승호(0-0, 5.59)는 지난 2번의 선발등판에서 제구 불안 때문에 많은 이닝을 소화하지 못했다. 14일 삼성과의 경기에서는 3이닝 8피안타 4실점을 내주고 강판됐다. 이승호의 제구 불안이 이어진다면 타선에서 많은 득점을 지원해줘야 하지만 불안요소가 여전하다. 키움 타선은 언제든 물 먹은 방망이처럼 침묵을 지켜도 이상하지 않은 타선. 적어도 박병호가 타격감을 찾기 전까지 과신은 금물이다. 이승호는 지난 시즌 SK를 상대로 1승, 평균자책 7.20을 기록했다. 19일 경기에서 키움이 승리를 가져갔지만 선발 최원태가 2⅔이닝만에 무너져 불펜 소모가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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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픽 :  키움 일반승

부주력 :  풀이닝 오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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