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5월 20일 국야 KT VS 한화 경기분석 및 쉴드맨 추천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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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3,291회 작성일 20-05-20 02:16본문
2020년 5월 20일 오후 6시 30분
수원 KT 위즈 파크
KT는 19일 경기에서 13-11 승리를 거뒀지만 13-1로 앞서던 경기를 자칫 잘못했으면 잃을 뻔 했다. 특히 7회 박세진-이선우가 ⅓이닝동안 7실점을 내주며 무너졌다. 그래도 KT가 버틸 수 있는 것은 젊은 선발 유망주들이 기대 이상의 활약을 해주고 있다는 점. 이번 경기는 배제성(0-0, 1.35)을 앞세워 5연승에 도전한다. 배제성은 14일 NC전에서 7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무득점에 그친 타선의 부진 때문에 승리를 가져가지 못했다. 지난 시즌 한화를 상대로 1승 2패, 평균자책 1.83을 기록했다. KT타선은 15일 삼성전을 기점으로 확연히 살아났다. 이후 4경기에서 평균 10.2득점-팀타율 .401라는 가공할 득점력을 가동했다. 홈런 공동 1위에 오른 강백호를 비롯해 19일 경기에서 7명의 타자가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한화의 선발 장민재(1-0, 3.00)는 14일 KIA전에서 7이닝 5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첫 승을 가져갔다. 철저하게 바깥쪽을 공략하는 직구와 포크볼 조합을 무기로 지난해 5월 28일 이후 첫 승리를 가져갔다. 하지만 장민재는 매 경기 이런 제구를 유지할 수 있는 투수가 아니다. 지난 시즌 KT를 상대로 5⅓이닝 5실점을 허용했다. 리그에서 가장 뜨거운 타격감을 자랑하는 KT를 상대로 장민재가 긴 이닝을 버티긴 힘들 것이다. 한화가 우위에 있는 것은 불펜 운영의 유동성인데 경기 초반 점수 차이가 크게 벌어진다면 의미 없는 부분이다. 한화가 19일 경기 7회 9득점을 올리는 집중력을 보여줬지만 상대 실책과 투수들의 제구 불안이 겹친 행운의 다득점 행진이었다.
배트맨 기준점 :
해외 기준점 :
추천픽 : 한화 +1.5 플핸승
부주력 : 풀이닝 언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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