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1일 KBL 창원LG vs 서울삼성 남자농구 분석 > 스포츠 분석



창원 엘지 LG 세이커스

엘지는 백투백이지만 홈 연전이기에 일정 상으로 부담이 크지 않다. 모든 팀이 2옵션 외인의 부진으로 인해 고민 중인 것과 달리 메인 옵션인 아셈 마레이 외에도 단테 커닝햄이 잘하주기에 외인 로테이션도 잘 되고 있다. 특히, 로포스트 공격에 강점이 있는 김준일이 커닝햄의 패스를 받아 골밑 득점을 뽑아내는 최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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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삼성 썬더스

삼성은 최근 연패뿐 아니라 팀의 골밑 기둥인 이원석을 부상으로 잃었다. 지난 경기인 S더비에서 발목 부상을 당했는데 앞으로 3주 정도를 경기에 나설 수 없다. 장민국과 조우성등이 이원석의 공백을 메워야 하는 상황인데 리그 최고의 리바운더인 그의 빈 자리가 커보일 것이다. 김시래와 이정현등 베테랑 백코트 위주로 경기를 풀어야 한다.

엘지의 승리를 본다. 이정현 상대로 흥분하던 이관희였지만 최근 그런 경향을 다소 버리고 경기에 집중하기에 마이너스 마진을 기록하지 않을 것이다. 또, 이원석의 이탈로 강점인 수비가 약화될 삼성이기에 원정에서 고전이 예상된다. 홈에서 강한데다 마레이와 커닝햄이 안정적으로 경기를 풀어가는 엘지가 승리할 것이다.

창원 엘지 LG 세이커스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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