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0일 세리에A 베네벤토칼초 VS 칼리아리칼초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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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172회 작성일 21-05-09 19:21본문
베네벤토칼초 분석
베네벤토는 AC밀란 원정에서 0-2로 무릎을 꿇고 6경기 연속 무승의 늪에 빠졌다. 4월 이후 꾸준한 하향세를 거듭한 끝에 18위로 강등권까지 추락하고 만 상황. 앞으로 4경기만을 남겨둔 상태에서 17위 칼리아리보다 승점 1점 차로 뒤처져 있는 만큼 이번 맞대결 승리가 절실히 요구된다. 다음 주 일정이 아탈란타와의 원정경기임을 떠올리면 공세적으로 승부수를 던질 가능성도 충분해 보인다. 이처럼 중요한 시점에 DF 레티치아, 투이아가 나란히 복귀한다는 점, 그로 인해 정예 수비진 재가동이 가능해졌다는 점 등은 상당히 고무적으로 다가온다. 공격진의 최근 폼은 좋지 못한 상태지만, FW 라파둘라(6골)가 최근 3경기 2골로 살아나고 있다는 점은 나름 기대를 걸어볼 만한 구석이다. 칼리아리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1승 2패로 근소한 열세를 나타내고 있다.
칼리아리칼초 분석
칼리아리는 나폴리 원정에서 막판 끈질긴 추격전을 펼친 끝에 1-1 무승부를 이끌어냈다. 4경기 연속 무패행진과 함께 17위로 치고 올라간 상황. 마침내 강등권 탈출에 성공한 만큼 이번 주말까지 상승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베네벤토보다 한 발 앞서 막판 스퍼트에 발동이 걸렸다는 점, 나폴리 원정에 불참했던 에이스 FW 페드루(15골 3도움)가 복귀한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원정임에도 우위를 점하는 밑그림이 그려진다. MF 마린 역시 징계를 마치고 돌아온다는 소식. 반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던 MF 페레이로는 여전히 자가격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베네벤토 원정에선 2017-18 시즌의 2-1 승리 후 3년 만에 재대결을 펼치게 됐다.
주요 결장자
베네벤토: FW 사우(주전급/부상), MF 몬치니(백업/부상), DF 풀롱(주전급/부상).
칼리아리: FW 루붐보(백업/부상), 소틸(백업/부상), MF 로그(주전/부상), 페레이로(백업/코로나확진), DF 피자카네(백업/부상).
최종 분석
원정팀 칼리아리의 근소한 우세를 예상. 후반기 들어 꾸준히 침체된 행보를 거듭해오고 있는 베네벤토다. 한 발 앞서 막판 스퍼트에 발동이 걸렸을 뿐 아니라, 에이스 페드루가 복귀할 예정인 칼리아리임을 감안하면 원정 승을 예상하는 편이 합리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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