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일 프리미어리그 리버풀 : 웨스트햄 분석 > 스포츠 분석

리버풀 분석

미트윌란과의 챔피언스리그 홈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한 리버풀. 핵심 DF 반 다이크의 부상 이탈에도 공식전 3연승을 달리며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FW 마네,살라의 폼이 좋은 가운데 FW 조타가 빠르게 팀에 적응하며 제 몫을 해주고 있다는 것이 고무적. 다만 MF 케이타,티아고,파비뉴,챔벌레인 DF 마팁이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중원은 물론 수비진의 전력누수가 뼈아프다는 것이 우려되는 부분. 반 다이크의 부상 이후 센터백으로 출전하던 MF 파비뉴까지 이탈하면서 DF 고메즈 외에는 1군 센터백 자원이 없어 U-23팀에서 선수를 끌어올려야 할 정도로 수비진에 악재가 많은 상황이다.

웨스트햄 분석

원정에 나서는 웨스트햄. 2연패로 시즌을 시작했지만 울버햄튼,레스터시티를 잡아낸데 이어 토트넘,맨시티 같은 강팀과의 경기에서 연달아 무승부를 기록했다. 토트넘전 극적인 무승부에 맨시티 상대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는 등 초반 기세가 상당한 모습. 피지컬이 뛰어난 FW 안토니오를 제로톱으로 두는 전술이 상당한 효과를 보고 있다는 것도 고무적이다. 별다른 전력누수 없이 베스트 라인업을 가동할 수 있다는 것도 주중 경기를 치른 리버풀 상대로 체력적인 우위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최종 분석

리버풀이 MF 파비뉴까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DF 고메즈 외에 1군 센터백이 전무한 상태라는 점에서 수비진의 악재가 계속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4경기 연속 무패에 강팀 상대로 선전하고 있는 웨스트햄이 이변을 만들어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점에서 무승부를 노려볼 만하다.

리버풀의 수비진 상황이 좋지 않다는 점. 토트넘,맨시티 상대로 연달아 무승부를 기록한 웨스트햄의 초반 기세가 만만치 않은 만큼 홈팀 기준 -1,-2.5 핸디캡은 원정팀의 승리를 노려볼 만하다.

리버풀이 센터백들의 줄부상으로 인해 수비진 상황이 좋지 않은 만큼 난타전이 나올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는 점에서 3.5 기준 오버를 예상한다.

웨스트햄 플핸승 오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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