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4일 라리가 발렌시아 : 레반테 분석 > 스포츠 분석



발렌시아 분석

발렌시아는 지난 시즌의 실패를 만회해야 하는 중요한 기로에 섰다. 호드리구(FW), 파로호(MF), 코클랭(MF), 페랑(AMF) 등 팀 내 중심 옵션들이 전열을 이탈했다. 불행하게도 적절한 영입이 동반되지 않았다. 주력 자원들의 대거 이탈에 대한 대비 전략이 필요하다. ‘신임 감독’ 가르시아가 분명 역량을 갖춘 사령탑인 것은 사실이지만, 현 시점의 문제를 깔끔하게 해결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그래도 이강인(AMF), 가메이루(FW), 체리셰프(AMF) 등 중요 1-2선 첨병들은 팀에 남았다. 이들을 활용한 빠른 역습으로 전략 툴을 크게 바꿀 공산도 있다.

레반테 분석

지난 시즌 잔류에 성공한 레반테는 선수비-후역습 전략을 바탕으로 중-하위권에 안착한 케이스다. 시즌 초반의 경우, 후반 실점 빈도가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무너졌던 경우가 잦았다. 하지만 일정을 거듭할수록 수비 라인의 안정감은 개선됐다. 카바코(DF, 헤타페 이적), 곤잘레즈(DF, 바야돌리드 이적)가 홀연히 팀을 떠났지만, 치명타는 아니다. 공간 노출을 최소화한 실리 위주의 운영이 예상된다. 물론 악재는 있다. ‘핵심 1선’이자 팀 내 득점 1위였던 마르티(FW, 지난 시즌 11골)가 부상으로 인해 결장한다. 사실상 유일한 공격 루트로 봐도 좋다. ‘득점 2위’ 마요랄(FW, 지난 시즌 8골)이 레알 마드리드로 복귀했고, 바르디(MF, 지난 시즌 7골)나 로치나(MF, 지난 시즌 5골)가 활약할 만한 환경이 조성되지는 않을 가능성이 높다. 난항이 우려된다.

팩트 체크

1. 최근 6차례 맞대결 : 6전 3승 3무 13득점 7실점 (발렌시아 우세)

2. 지난 시즌 발렌시아 홈 성적 : 19전 11승 7무 1패 (홈 무실점 빈도 : 37%, 홈 무득점 빈도 : 5%)

3. 지난 시즌 레반테 원정 성적 : 19전 5승 2무 12패 (원정 무실점 빈도 : 5%, 원정 무득점 빈도 : 37%)

최종 분석

기본적으로는 발렌시아의 승리를 예상하지만, 배당 효율 부문에서는 문제가 많다. 굳이 이 베팅감에 총력을 기울일 필요가 없어 보인다. 공통적으로 득점 가능성이 낮고, 적극적인 중원 장악이나 측면 수 싸움, 수비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출 공산이 크다. 저득점 양상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언더(2.5 기준) 접근을 권장한다.

발렌시아 일반승 언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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