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22일 NPB 요미우리 vs 히로시마 분석 및 쉴드맨 추천픽 > 스포츠 분석

2020년 8월 22일 오후 6시

마쓰다 스타디움

히로시마 분석 

히로시마는 21일 경기에서 1회에 터진 사카쿠라의 결정적인 3점 홈런 등 초반 공세에 힘입어 요미우리를 7-5로 꺾었다. 9회 요미우리에게 4실점을 내주며 추격을 내줬지만 마무리 프랑주아가 깔끔하게 매조지했다. 이번 경기 선발투수인 오세라 다이치(4-2, 3.12)는 무너지는 팀 선발 로테이션에서 제몫을 해준 몇 안되는 에이스였다. 지난 시즌 요미우리를 상대로 1승 1패, 평균자책 9.42를 기록했지만 팀이 전체적으로 혼돈에 빠졌던 후반기 요미우리에게 털렸던 경기를 제외하면 나쁘지 않은 상대전적을 갖고 있다. 초노를 1번 타자로 기용하며 니시카와를 3번타자로 복귀시키고 페이스가 떨어진 마쓰야마를 대신해 도바야시를 5번타자로 기용했다. 히로시마의 변화가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다 줄 것이다.

요미우리 분석

요미우리의 선발 하타케 세이주(0-2, 4.15)는 2019년 팔꿈치 수술 여파로 5경기 등판에 그쳤다. 이번 시즌은 2월 어깨 근육 뭉침 때문에 시즌 준비가 늦어지며 2군에서 시작했고 2군에서 1승 1패, 평균자책 1.15를 기록하며 100%에 가까운 구위를 회복했다. 하지만 1군에서 통할 수 있는 제구를 겸비하진 못해 이닝 대비 투구수 관리가 이루어지지 못하는 상황. 주중 3연전에서 한신을 스윕했지만 타선은 슬럼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고 21일 경기에서도 9회 히로시마 시마우치를 공략해 4득점을 뽑지 않았다면 무기력하게 경기를 마무리했을 것이다. 에이스를 앞세운 히로시마의 절실함을 넘지 못할 것이다.

히로시마 일반승 언더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