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14일 KBO리그 KT vs 두산 분석 및 쉴드맨 추천픽 > 스포츠 분석

2020년 8월 14일 오후 6시 30분

잠실 야구장

KT 분석

KT는 13일 경기에서 선발 배제성이 2회에만 8실점을 내주는 난조를 보이며 6-10 패배를 당했다. 박경수가 뒤늦게 투런 홈런을 터트리며 추격전을 펼쳤지만 선발투수의 부진이 치명적이었다. 이번 경기엔 각성한 데스파이네(10-5, 4.03)가 선발로 등판하지만 두산을 상대로 1패, 평균자책 18.00으로 유독 약했다. 데스파이네 자신은 4일 휴식후 등판이 루틴에 맞다며 5일 로테이션을 고집하고 있지만 매 경기 110개 내외의 투구수를 기록하고 있어 불안감은 여전하다. 지난 4번의 선발등판에서 4승, 평균자책 1.82를 기록하며 호투를 거듭했지만 두산은 넘기 힘든 난적이다. 

두산 분석

두산의 선발 알칸타라(10-1, 2.72)는 7월 이후 등판한 7경기에서 3승, 평균자책 1.37을 기록하며 리그 최고의 에이스다운 활약을 펼쳤다. 46이닝동안 피홈런은 단 1개에 불과했고 볼넷 역시 6개만 허용할 정도로 구위와 제구가 모두 완벽했다. 알칸타라는 5이닝 5자책점을 내줬는데 지난해까지 자신이 홈으로 쓰던 수원 구장에서 친정팀을 상대하는 심리적 부담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경기는 잠실에서 열리는 경기로 알칸타라는 잠실에서 5승 1패, 평균자책 2.12를 기록했다. 두산 타선은 13일 경기에서 라이블리의 호투와 삼성 불펜의 총공세에 밀려 2득점에 그쳤지만 12일 경기에선 24안타-15득점을 기록하며 폭발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두산 마핸승 언더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