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14일 KBO리그 키움 vs 롯데 분석 및 쉴드맨 추천픽 > 스포츠 분석

2020년 8월 14일 오후 6시 30분

부산 사직야구장

키움 분석

키움은 13일 한화와의 경기에서 6-3 승리를 거두며 한화와의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가져갔다. 당초 이번 경기에 요키시가 선발로 나설 예정이었지만 경미한 어깨 통증을 느껴 휴식 차원에서 로테이션을 거른다. 대신 양현(6-2, 2.55)이 오프너로 등판해 불펜데이로 경기를 이끌 전망이다. 한화와의 시리즈에서 불펜 소모가 심했던 상황이라 필승 계투진을 무리하게 투입하기 보다는 추격조들을 투입하며 경기 양상에 따라 판단할 전망. 양현이 롯데를 상대로 오프너로 나와 재미를 봤던 경험이 많은데 지난 시즌 롯데를 상대로 2경기 오프너로 나와 6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양현이 첫 스타르를 잘 끊어준다면 키움이 타선 응집력을 무기로 경기를 가져갈 수 있다.

롯데 분석

롯데의 선발 박세웅(5-5, 5.08)은 8월 7일 두산 원정에서 6이닝 4실점을 기록하는 등 지난 5번의 선발등판에서 단 1번의 QS를 기록했다. 시즌 초반 직구 평균구속 145km를 상회했지만 7일 두산과의 경기에선 140km 초반까지 떨어졌다. 직구 구위가 떨어지면서 피안타율이 급증했다. 8월에 등판한 2경기에서 피안타율은 .340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키움을 상대로 5⅓이닝 2실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따냈지만 당시 키움은 러셀과 이지영이 휴식을 취하며 결장중이었다. 두 선수가 라인업에 포함될 이번 경기에선 키움 타선이 박세웅을 괴롭힐 수 있다.

키움 마핸승 오버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