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7일 축구분석 레버쿠젠 VS 레인저스 분석 및 쉴드맨 추천픽 > 스포츠 분석

바이어 04 레버쿠젠 분석

결과적으로 리그 4위 진입도 실패했고 뮌헨에게 대패하면서 포칼 우승도 차지하지 못하는 등 원하는 성과를 하나도 가져오지 못했었습니다. 때문에 유로파리그에서의 성적이 꽤나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선수진의 퀄리티는 나쁘지 않습니다. 공격진의 하베르츠(FW)는 후반 기의 활약 덕분에 많은 주목을 받았고 3선의 바움가르트링거(CM)나 아랑기스(CM) 등 퀄리티 높은 미드필더들을 내세울 수 있다는 점도 강점입니다. 다행히 현재 첼시 이적설에 시달리는 하베르츠가 이번 경기까지는 소화하고 간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습니다. 폴란트(FW)가 시즌 말미 부상으로 인해 컨디션이 온전치 않았기에 이번 경기 역시 하베르츠를 중심으로 공격을 전개하려 할 것입니다. 이미 2골차의 리드를 잡은 상황에서 홈 경기를 치른다는 점이 이들에겐 상당한 여유를 줄 것입니다. 최근 홈 11경기에서 9승을 따내는 등 홈 승률도 높은 편입니다. 이번 레버쿠젠 라인업으로 폴란트, 베일리 – 하베르츠 – 디아비, 바움가르트링거 – 아랑기스, 웬델 – 벤더 – 탑소바 – 바이저, 흐라데키 등으로 예상되고 파울리뉴(LW / 후보 선수 / 부상)가 결장 예정입니다.

레인저스 FC 분석

지난 1차전에서 홈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1-3의 완패를 당했습니다. 이번 경기에선 저 2골차의 패배를 만회해야 하기에 공격적인 움직임을 가져갈 수 밖에 없습니다. 다만 모렐로스(FW)와 함께 팀의 득점을 책임져온 데포(FW)가 현재 부상으로 빠져있습니다. 100%의 공격력을 보여주기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레버쿠젠과의 전력 차이를 생각하면 이들이 주도권을 가져가기가 쉽지 않을 것이며 베스트 스쿼드를 가동할 수 없다는 점도 분명 문제가 될 것입니다. 또한 이미 리그가 개막했기에 리그 경기 일정을 고려하면 주전들의 체력 문제도 간과할 수 없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이번 레인저스 라인업으로 켄트 – 모렐로스 – 하기, 카마라 – 잭 – 아리보, 바리시치 – 발로군 – 골드손 – 타베니어, 맥그리거로 예상되며 결장자로 카티치(DC / 후보 선수 / 부상), 데포(FW / 주전 선수 / 부상)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최종정리

레버쿠젠의 승리가 예상되며 다득점 양상의 결과를 전망합니다. 레버쿠젠이 시즌 말미에 조금 성적이 불안하긴 했지만, 그래도 레인저스보다는 팀의 전력이나 경기력 면에서 훨씬 좋은 평가를 받는 것도 사실입니다. 레인저스는 지난 1차전에서 레버쿠젠에게 대응하는 방식이 상당히 잘못되었고, 이 부분이 그대로 결과로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도 부담감을 이겨내지 못할 것입니다.

레버쿠젠 일반승 오버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