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6일 NPB 요미우리 vs 한신 분석 및 쉴드맨 추천픽 > 스포츠 분석

2020년 8월 6일 오후 6시 

고시엔구장

요미우리 분석 

요미우리는 5일 경기에서 두 차례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고 모두 득점과 연결시키며 4-1 승리를 기록했다. 상대 선발투수 후지나미의 땅볼 타구 미스가 찬스로 이어지긴 했지만 오카모토가 결정적인 2타점 2루타를 터트리며 4번타자 역량 차이를 제대로 보여줬다. 이번 경기는 메르세데스(2-3, 3.09)가 선발로 등판한다. 7월 5경기 등판해 2승 2패, 평균자책 2.25를 기록하며 제구에 안정감을 찾았다. 좌우 코너웍을 날카롭게 구사하는 메르세데스의 강점이 제대로 발휘되기 시작했다. 이번 시즌 한신을 상대로 1경기 등판해 6⅔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한신 분석

한신은 31일 경기에서 완투승을 거뒀던 아키야마를 1군에서 말소시키고 다카하시 하루토를 선발로 등판시킨다. 지난 시즌 3승 9패, 평균자책 3.78을 기록하며 선발 투수로 가능성을 보여줬지만, 개막 직전 어깨 통증 때문에 재활의 시간을 가졌다. 최고구속 150km를 던지는 좌완으로 9이닝 기준 10.26개의 탈삼진을 잡아낼 정도로 구위는 인정받았다. 2군에서 선발투수로 복귀를 준비했는데 가장 최근 등판인 30일 소프트뱅크 2군을 상대로 5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부상 이후 첫 등판이라 많은 이닝을 소화하진 않을 전망. 오야마가 8월 들어와 .214의 부진을 겪는 등 보어와 샌즈도 귀신같이 침묵을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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