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6일 KBO리그 LG vs KIA 분석 및 쉴드맨 추천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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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623회 작성일 20-08-06 01:38본문
2020년 8월 6일 오후 6시 30분
광주 KIA챔피언스필드
LG 분석
LG는 5일 경기에서 KIA 에이스 양현종을 무너트리며 3연승을 기록했다. 양현종이 예전 같은 구위가 아니긴 하지만 LG 킬러라 불리던 상대 에이스를 무너트린 것은 큰 의미가 있다. 최근 8경기에서 7승을 챙긴 LG는 두산과 함께 공동 3위로 올라섰다. 이 기간동안 .441-21타점을 기록한 채은성이 완벽 부활했고 김현수도 .433-9타점을 기록하며 타점 1위에 등극했다. 주전급 선수들 중 가장 타율이 낮은 라모스도 .258-2홈런-6타점으로 제몫은 해줬다. LG의 선발 임찬규(7-3, 3.57)는 능숙한 탬포 조절과 다양한 구종을 활용한 피칭 패턴을 무기로 최근 3번의 선발등판에서 3승, 평균자책 0.53을 기록했다. KIA를 상대로 4⅓이닝 6실점(2자책)을 내줬지만 5월말 임찬규와 최근 임찬규는 안정감에서 큰 차이가 난다. 지난 경기에서 9회를 완벽하게 틀어막은 고우석의 부활도 LG는 정말 반가울 것이다.
KIA 분석
KIA의 선발 브룩스(6-3, 2.42)는 31일 롯데와의 경기에서 8이닝 1실점을 기록하며 KBO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피칭을 펼쳤다. KIA 선발투수들이 줄줄히 부진을 겪는 가운데 홀로 마운드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 LG를 만나면 이후 두번의 선발 로테이션도 모두 LG를 만나는 묘한 일정이 이어진다. 이번 시즌 이미 한차례 맞붙어 6이닝 2실점을 기록하고 패전을 기록하기도 했다. 브룩스의 구위는 믿어 의심치 않지만 KIA타선의 기복은 불안요소다. 최근 6경기에서 5패를 당한 KIA는 팀타율 .225에 경기당 2.5득점에 그쳤다. 최형우가 터지지 않으면 점수를 뽑지 못하는 답답한 경기가 이어지고 있다. 4일 경기 도중 박찬호와 충돌해 도중 교체됐던 나지완은 5일 경기에서 삼진 2개를 당하며 컨디션 회복이 더딘 모습이었다.
LG 플핸승 언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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