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21일 NPB 요미우리 vs 주니치 분석 및 쉴드맨 추천픽 > 스포츠 분석

2020년 7월 21일 오후 6시

나고야 돔

요미우리 분석

요미우리의 선발 스가노 토모유키(3-0, 2.36)는 지난 2번의 선발등판에서 14이닝 무실점 피칭을 펼치며 2연승을 기록했다. 14일 히로시마와전은 경기 중반 점수 차이가 크게 벌어지자 5이닝만 소화하고 마운드를 물러났다. 예전처럼 에이스의 자존심을 내세워 경기 전체를 책임지게 하기보다는 체력 안배에도 신경쓰는 모습. 스가노는 주니치에게 매우 강했는데 이번 시즌 첫 맞대결에서 11탈삼진 완봉승을 기록했고 2019시즌에도 3승 1패, 평균자책 1.85를 기록했다. 타선도 6연승 기간동안 충분한 득점을 지원했다. 오카모토가 연승 기간동안 4개의 홈런을 터트렸고 상위타선의 키 플레이어인 마루와 사카모토도 타격감을 많이 회복했다. 

주니치 분석

주니치의 선발 야마모토 타쿠미(1-2, 6.62)는 주무기인 슬라이더는 피안타율 .188로 강력했지만 슬라이더를 제외한 다른 구종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특히 직구는 151km의 구속을 무색하게 할만큼 커맨드가 흔들리며 얻어맞거나 볼넷으로 주자를 허용했다. WHIP 1.75를 기록하며 매회 2명 가까운 주자를 허용했다. 투수가 유리한 나고야돔에서 경기를 갖지만 지금같은 제구력이라면 대량실점을 내줄 가능성이 높다. 주니치 타선은 지난 5경기에서 팀타율 .248를 기록했고 팀홈런은 단 2개밖에 만들지 못했다. 스가노를 상대로 연타를 만들어 득점을 내긴 매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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