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21일 KBO리그 LG vs KT 분석 및 쉴드맨 추천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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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705회 작성일 20-07-20 23:35본문
2020년 7월 21일 오후 6시 30분
수원 KT위즈파크
수원 분석
LG의 선발 윌슨(4-5, 4.35)은 3경기 연속 QS를 기록하긴 했지만 이 기간동안 피안타율 .338-WHIP 1.61로 꾸역꾸역 겨우 막아냈다. 지난시즌 146~7km를 상회하던 직구 평균구속은 지난 15일 롯데전 142km에 그치는 등 여전히 구위를 회복하지 못했다. 포심을 버리고 커브+투심으로만 승부하다보니 집중력이 조금이라도 흐트러질 경우 집중타를 맞기 시작한다. 이번 시즌 KT를 상대로 첫 등판이며 지난 시즌엔 1승 1패, 평균자책 3.55를 기록했다. 한화와의 3연전에선 오지환(.417)과 김현수(.400)의 활약 속에 스윕 승리를 따냈지만, 상대 타선이 워낙 약해 LG타자들이 조바심 없이 타석에 임할 수 있었던 덕을 봤다. 김민성이 부상에서 복귀하고 라모스가 선발 라인업에 복귀할 예정이지만 타선이 완전체를 이루려면 시간이 필요해보인다.
KT 분석
KT는 7월 7일 KIA전 등판 이후 13일의 휴식을 가진 배제성(5-2, 3.60)이 선발 마운드로 돌아온다. 조병욱 등 임시 선발투수들이 기대이상의 피칭을 펼치며 배제성이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었다. 복귀 후 구위를 회복한 소형준처럼 배제성도 구위에 자신감을 회복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배제성은 LG를 상대로 매우 강했는데, 첫 맞대결인 2017년 9월 맞대결(0이닝 4실점)을 제외하면 3번의 맞대결에서 15.1이닝 3실점으로 막아내며 2승을 챙겼다. 변수가 있다면 배제성이 홈보단 원정에서 성적이 더 좋았던 점이지만, LG와 비교해 중심타선의 파괴력에서 한수위에 있는 KT가 승리를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
KT 마핸승 언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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