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21일 KBO리그 삼성 vs NC 분석 및 쉴드맨 추천픽 > 스포츠 분석

창원 NC파크

삼성 분석

삼성의 선발 백정현(4-4, 4.86)은 NC킬러로 유명한 투수지만, 이번 시즌 변화구 제구력이 일정하지 않고 NC의 전력이 급상승하면서 판도가 달라졌다. 이번 시즌 첫 맞대결인 5월 5일 등판 경기에선 나성범-박성민-모창민에게 홈런을 얻어맞고 6이닝 4실점 패전투수가 됐다. 백정현의 변화구 제구가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NC타선의 화력에 고전할 가능성이 높다. 삼성은 살라디노가 다시 부상 때문에 이탈했고 김동엽이 컨디션 난조 속에 최근 5경기에서 9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계속 이어지는 부상자 때문에 매 경기 새로운 라인업을 들고 나오는 삼성 전력이 1위 NC를 뛰어넘긴 힘들 것이다.

NC 분석

NC는 5선발 최성영(1-1, 4.93)이 등판한다. 팀 선발 로테이션에서 가장 무게감이 떨어지는 투수지만, 5선발 보직을 확정한 이후 등판한 4경기에서 1승 1패, 평균자책 4.13으로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삼성을 상대로 2019시즌 1경기 등판해 4이닝 2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그동안 나성범이 손바닥 부상 때문에 중심타선의 무게감이 떨어졌던 NC지만 17일 경기를 기점으로 나성범이 복귀했다. 나성범은 KT와의 3연전에서 10타수 3안타를 기록했다. 19일 경기부터 수비에도 복귀한만큼 장타도 곧 생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원종현이 7월 들어와 평균자책 9.53으로 고전했지만 5일의 휴식일을 가진 이후 구위를 많이 회복했다.

NC 마핸승 언더 오버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