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8일 KBO리그 삼성 vs 키움 분석 및 쉴드맨 추천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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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909회 작성일 20-07-08 16:49본문
2020년 7월 8일 오후 6시 30분
고척 스카이돔
삼성 분석
삼성은 7일 경기에서 20안타를 폭발시키며 키움을 13-2로 대파했다. 투타 전력의 균형을 찾은 삼성은 최근 10경기에서 8승을 따내며 4위로 올라섰고 2위 키움과의 승차도 3경기 차이로 줄였다. 이번 경기 선발인 원태인(5-2, 2.97)은 지난 시즌 139.9km였던 직구 평균구속을 143km까지 끌어올린 이후 차세대 에이스로 확실히 자리를 잡았다. 도망가는 피칭이 아닌 공격적인 피칭 스타일로 변화하면서 투구수 조절 효과도 함께 누리고 있다. 키움을 상대로 4이닝 2실점을 기록했지만 팀 분위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는 최근 삼성의 경기력이라면 원태인이 편하게 마운드에서 자신의 공을 뿌릴 수 있을 것이다. 이제 2군 경기에 나선 살라디노의 복귀는 다음주는 되야 가능할 전망이지만, 현재 삼성의 타선에서 살라디노의 공백을 전혀 느낄 수 없다.
키움 분석
키움은 7일 경기 패배로 최근 4경기에서 3패를 기록했다. 한현희와 브리검의 부상 공백 때문에 임시 로테이션을 가동 중인데 7일 등판한 김재웅은 2이닝 5실점(2자책)을 내주며 실패로 끝났다. 당초 8일 경기를 불펜 데이로 생각했던 손혁 감독의 구상이 많이 흔들리고 있는 상황. 이번 경기 선발로 나서는 문성현(1-0, 2.16)은 5일 KT전 불펜투수로 1이닝을 소화하는 등 등판 간격상 많은 이닝을 소화하기 힘들다. 7일 경기에 김상수-양현-윤정현 등 대부분의 롱맨을 소비했고 이번 경기에 양질의 계투진을 쏟아붓기엔 남은 일정에 부담감이 가중될 수 있다. 삼성과 불펜 싸움을 펼쳐 이길 수 있는 팀은 많지 않다.
삼성 마핸승 오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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