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7일 KBO리그 KT vs KIA 분석 및 쉴드맨 추천픽 > 스포츠 분석

2020년 7월 7일 오후 6시 30분

광주 KIA 챔피언스 필드

KT 분석

KT는 주말 3연전에서 키움을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가져가며 지난 6경기에서 4승을 따냈다. 하위권을 맴돌던 순위도 25승 28패로 7위로 올라서며 중위권 도약도 노려볼만한 상황이 됐다. 지난 5경기에서 팀타율 .368-경기당 6.8득점을 뽑은 화끈한 타격 지원이 뒷받침되고 있고 불펜은 여전히 불안하지만 선발투수들은 꾸준히 6이닝 이상을 책임져주고 있다. 이번 경기 선발인 배제성(4-2, 3.66)도 지난 2번의 선발등판에서 12이닝 3실점을 기록하며 미니 슬럼프를 극복했다. 2019년 이후 KIA를 상대로 2경기에 등판해 10⅔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갑작스런 제구 난조만 아니라면 KT의 상승세를 이끌수 있을 것이다. 

KIA 분석

KIA의 선발 임기영(4-3, 2.96)은 6월 이후 등판한 5경기에서 3승, 평균자책 2.27을 기록하며 리그 최고의 4선발다운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KIA는 NC와의 주말 3연전에서 마무리 문경찬이 무너지며 장점으로 꼽히던 뒷문이 흔들리고 있다. 문경찬이 무너질 경우 급하게 대안을 찾아야 하는 상황이다. 타선도 터커와 유민상 등 6월에 활발한 타격을 보여주던 선수들이 부진을 겪고 있고 김선빈이 햄스트링 부상 재발로 이탈하며 정상 전력이 아니다. 임기영의 피칭에 모든 것을 걸어야 하지만 KT의 우완 사이드암+언더핸드 투수 상대 타율 .286로 리그 상위권에 랭크되어 있다. 

KT 일반승 오버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