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5일 KBO리그 키움 vs KT 분석 및 쉴드맨 추천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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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232회 작성일 20-07-05 05:00본문
2020년 7월 5일 오후 5시
수원 KT위즈파크
키움 분석
키움 4일 경기에서 1-5로 뒤지던 6회 집중타를 터트리며 동점을 만들고 8-9회 KT 불펜을 공략해 10-6 역전승을 가져갔다. 3일 경기에 조상우가 무너지면서 역전패를 당했던 충격을 하루만에 타선의 힘으로 만회했다. 김하성과 이정후가 6타점을 합작했는데 이정후는 득점권 상황시 .364-21타점을 기록하며 리그 최고의 3번타자로 발돋음했다. 김하성은 7월에 .417를 기록하며 완연하게 살아났다. 이번 경기 선발인 이승호(2-2, 4.50)는 최근 4번의 선발등판에서 2승, 평균자책 1.17을 기록했는데 단 2개의 볼넷만 내줄 정도로 완벽한 제구력을 선보였다. 지난 31일 KT에게 2⅓이닝 8실점을 허용했지만 최근 컨디션이라면 확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KT 분석
KT는 로하스가 19호 홈런을 터트리며 5회까지 리드를 잡았지만 불펜이 무너지며 역전패를 당했다. 주권을 제외하면 믿을만한 셋업맨이 없는 약점이 계속 발목을 잡는다. 이번 경기 선발인 김민수(1-2, 5.79)는 묵직한 직구-슬라이더 조합을 무기로 지난 3번의 선발등판에서 2.08을 기록했다. 하지만 기본적인 제구력에 의구심이 남아있는 투수이며 장타력이 좋은 키움 타선을 상대로도 힘싸움이 통할지는 의문이다. 지난 시즌 키움을 상대로 1승 1패, 평균자책 5.19를 기록했다. 최근 컨디션이 유지된다면 쉽게 무너지지 않겠지만 5~6회가 한계 이닝인 투수라 불펜의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없다.
키움 일반승 오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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