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월 28일 KBO리그 삼성 vs 롯데 분석 및 쉴드맨 추천픽 > 스포츠 분석

2020년 6월 28일 오후 5시

부산 사직야구장

삼성 분석 

삼성은 27일 경기에서 백정현의 호투와 2경기에서 7타수 5안타 2홈런을 기록한 이성곤의 맹타에 힘입어 롯데를 6-1로 격파했다. 삼성의 선발 김대우(2-2, 3.82)는 지난 23일 한화전 불펜투수로 나서 1이닝 1실점을 기록했지만 5선발로 기대 이상의 활약을 보여줬다. 선발 등판한 5경기 성적이 2승 2패 평균자책점 3.60을 기록하며 코칭 스탭의 눈도장을 찍었다. 롯데가 지난 5경기에서 팀홈런이 1개에 불과할 정도로 타선의 장타력이 떨어져있다. 김대우의 투심과 변화구 무브먼트가 롯데 타선을 상대로 강점을 보여줄 것이다.

롯데 분석

롯데의 선발 박세웅(1-4, 6.07)은 6월에 등판한 4경기에서 1승 1패, 평균자책 5.73을 기록했다. 시즌 초반에 비해 직구 제구가 안정감을 찾았지만 평균구속이 140km초반까지 떨어지면서 타자들을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삼성을 상대로 5월 27일 선발등판해 4.1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삼성이 살라디노와 이원석의 부상 이탈 이후에도 신인 이성곤의 활약과 김동엽-강민호가 부상에서 돌아와 라인업에 합류하며 전력 누수로 최소화했다. 6월 득점권 타율 .269로 리그 7위에 머무른 롯데에 비해 삼성 타선의 생산력이 우위에 있고 불펜 댑스도 한수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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