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월 26일 KBO리그 NC vs 두산 분석 및 쉴드맨 추천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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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171회 작성일 20-06-26 13:02본문
2020년 6월 26일 오후 6시 30분
잠실 야구장
두산 분석
두산은 SK와의 더블헤더에서 1승 1패를 주고 받았다. 부상 중인 허경민과 오재일이 복귀하며 1차전은 14-6 대승을 거뒀지만 2차전은 문승원의 호투에 틀어막혀 무득점 패배를 당했다. 2차전 패배로 6연승 행진이 중단됐지만 타선이 활발한 공격력을 보여주며 부상자 공백을 완벽하게 메워줬고 시즌 초반 붕괴 직전이었던 불펜도 안정감을 찾았다. 허경민과 오재일이 경기감각을 되찾는다면 두산 타선의 짜임새는 더욱 강력해진 전망. 이번 경기 선발인 박종기(1-1, 2.53)는 20일 LG와의 경기에서 대체 선발로 등판해 6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데뷔 7년만에 승리를 따냈다. 독특한 릴리스포인트에서 던지는 직구와 커브의 위력이 만만치 않고 좌우 코너웍도 준수한 편이다. 리그 1위 NC타선이라도 박종기의 피칭 템포에 적응하기 쉽지 않을 수 있다.
NC 분석
NC는 KT와의 더블헤더에서 1승 1패를 기록했다. 2차전 구창모가 선발로 나왔음에도 1.5진급 라인업을 내보냈다가 대패를 당했는데 주전 라인업 선수들의 체력 안배에 얼마나 도움이 됐을지 의문. 타선 댑스가 장점으로 꼽히던 NC였지만 날씨가 무더워지면서 강진성과 박석민, 박민우 등 주축 타자들의 타격감이 하락세를 그리고 있고 양의지는 이석증 증세로 인해 팀에서 철저하게 관리를 하는 중. 선발 이재학(3-3, 5.58)은 6월 들어와 1승 3패, 평균자책 7.13으로 부진에 빠졌다. 직구 구위에 자신감이 떨어져 체인지업 의존도가 높아졌는데 타자들에게 선택지를 줄이며 노림수에 노출되는 결과로 나타났다. 이번 시즌 두산을 상대로 5이닝 4실점을 내준바 있다.
두산 마핸승 오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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