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월 23일 EPL 맨시티 vs 번리 분석 및 쉴드맨 추천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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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627회 작성일 20-06-22 16:24본문
2020년 6월 23일 오전 4시
Etihad Stadium (맨시티 홈)
맨시티 분석
맨시티는 6월 18일 아스날 홈 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두며 3달만에 재개된 리그 경기를 산뜻하게 시작했다. 아스날을 상대로 점유율 71% 대 29%, 슈팅 수는 18-2, 유효슈팅은 12-0으로 압도했다. 팀 내 최다득점자인 세르지오 아게로가 잔부상을 안고 있어 서브로 기용했지만, 스털링-제주스-마레즈로 이어지는 3톱의 공격 조합이 아스널 수비를 농락했다. 3일 휴식 후 경기를 갖는 일정이지만 충분한 휴식기와 챔피언스리그 등 컵대회 일정이 없기 때문에 아스날전 가동됐던 주전들이 그대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 케빈 데브라이너가 중심이 된 중원에서 점유율 싸움도 번리를 압도할 전망. 수비수 에릭 가르시아를 제외하면 주전급 선수들 중 부상자 없이 건강함을 유지하고 있다.
번리 분석
번리는 휴식기 이전 5경기에서 2승 3무를 기록하며 리그 11위에 랭크되어 있었다. 제임스 타코우스키와 벤미가 주축이 된 포백 수비가 탄탄한 편이고 롱볼을 활용한 역습과 적극적인 피지컬 싸움으로 끈적한 모습을 보여왔다. 하지만 중원에서 볼을 소유하거나 창의적으로 공격을 이끌 선수가 부족하고 공격 핵심 투톱 자원인 애쉴리 반스와 크리스 우드가 부상 때문에 결장이 확정됐다. 역습을 이끌 선수가 없는 상황에서 맨시티의 파상공세에 시달릴 가능성이 높다. 맨시티는 2016년 이후 9번의 맞대결에서 번리를 상대로 8승 1무를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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