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월 19일 KBO리그 두산 vs LG 분석 및 쉴드맨 추천픽 > 스포츠 분석

2020년 6월 19일 오후 6시 30분

잠실 야구장

두산 분석

두산은 18일 경기에서 삼성을 7-3으로 꺾고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이번 시즌 LG를 상대로 2승 1패로 앞서있는 두산은 이영하(1-3, 5.22)를 앞세워 2위 추격에 나선다. 이영하는 6월 11일 NC전에서 5⅔이닝 14피안타 7실점을 내주며 패전을 기록했지만 LG를 상대로는 6⅓이닝 2실점(1자책)만 내주고 이번 시즌 유일한 승리를 챙겼다. 지난 시즌에도 LG를 상대로 14이닝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최주환이 18일 경기에서 동점포와 역전 적시타를 터트리며 맹활약을 펼친 가운데 두산 타자들은 LG를 상대했을때 더 뛰어난 집중력을 보여줬다. 

LG 분석

LG의 선발 차우찬(4-2, 4.05)은 5월 5일 시즌 개막전 두산을 상대로 6이닝 1실점 호투를 펼치며 승리를 가져갔다. 지난 시즌에도 두산을 상대로 2승 1패, 평균자책 3.29를 기록하며 두산에게 강했던 몇 안되는 LG투수 중 한 명이었다. 하지만 직구 구속 저하로 인해 슬라이더 의존도가 높아졌고 LG 불펜은 17~18일 한화 타선의 끈질긴 추격 때문에 체력 소모가 심한 편이었다. 마무리 투수로 기용됐던 정우영은 1⅓이닝동안 32개의 공을 던지고 3실점을 내주며 18일 등판이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LG가 최근 8경기에서 7승을 거두며 승승장구 중이지만 천적 두산을 상대로는 고전할 가능성이 높다. 

두산 일반승 언더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