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월 18일 KBO리그 삼성 vs 두산 분석 및 쉴드맨 추천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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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363회 작성일 20-06-18 04:22본문
2020년 6월 18일 오후 6시 30분
잠실 야구장
삼성 분석
삼성은 두산을 4연패로 몰아넣고 4연승을 기록하며 5할 승률을 회복했다. 이번 경기엔 신인 유망주 허윤동(2-0, 2.70)을 등판시켜 스윕을 노린다. 데뷔 전부터 제 2의 유희관이라 기대를 모았던 좌완. 최고구속은 141km에 불과하지만 뛰어난 완급조절 능력과 생소함을 무기로 2번의 선발등판에서 무난한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기대를 모았던 제구력은 기대만큼 절묘한 수준은 아니었는데 10이닝동안 6개의 사사구를 허용했다. 특히 직구 제구가 가운데로 몰려 제대로 맞은 타구들이 많이 나왔지만 다행히 수비의 도움으로 위기를 넘겨왔다. 두산이 지난해와 달리 좌완 투수의 공도 제대로 받아치고 있어 허윤동의 장점이 크게 발휘되긴 힘들어보인다.
두산 분석
두산은 시즌 첫 4연패를 당하며 4위 키움에게 반경기 차이로 추격을 허용했다. 믿었던 타선이 붕괴 조짐을 보이고 있다. 박건우가 전날 허벅지 통증의 여파 때문인지 제대로 된 스윙을 하지 못하고 2타석만에 교체됐고, 4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김재환은 6월 타율 .176의 부진을 겪고 있다. 오재원이 1군으로 복귀했지만 당장 선발 라인업에 포함될 수 있는 몸상태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선발투수 유희관(4-1, 4.14)의 어깨가 매우 무겁다. 유희관은 14일 한화전 선발로 나섰지만 우천으로 경기가 중단되면서 2이닝만에 마운드를 내려왔다. 3일 휴식후 등판이지만 한화전 43개의 공만 던진 상황이라 무리한 등판 일정은 아니다. 지난 시즌 삼성을 상대로 2승, 평균자책 1.53으로 괜찮은 상대전적을 갖고 있다. 이번 시즌 홈에서 2승 1패, 평균자책 3.75를 기록했는데 24이닝동안 피홈런은 단 1개만 허용했다. 살라디노나 이원석의 장타를 경계하면서 오재일이나 최주환의 한방이 터진다면 두산이 연패를 끊어낼 가능성이 조금 더 높아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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