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월 17일 KBO리그 KT vs SK 분석 및 쉴드맨 추천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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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196회 작성일 20-06-17 15:44본문
2020년 6월 17일 오후 6시 30분
인천 SK행복드림구장
KT 분석
KT는 16일 경기에서 SK 필승 계투진을 모두 끌어내며 6-5 재역전승을 거두며 매우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하지만 쿠에바스에 이어 김민까지 어깨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르며 구멍난 선발 로테이션 때문에 연승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번 경기 선발인 조병욱(0-0, 4.50)은 2017년 KT 1차지명 선수로 입단 후 1년만에 경찰청에 입단했다가 지난해 전역했다. 이번 시즌 퓨처스리그에서 5경기에 등판해 2패, 평균자책 6.17을 기록했다. 입단 당시엔 140km 후반의 묵직한 직구와 커터가 주무기로 꼽혔지만 지난 6월 10일 KIA전 중간계투로 나와선 140km초반의 구속에 머무르며 2이닝 4피안타 1실점을 내줬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였던 점은 고려해야겠지만 직구-커터가 주무기인 투수가 구속이 받쳐주지 않는다면 난타당할 가능성이 높다.
SK 분석
SK의 선발 김태훈(1-3, 4.91)은 11일 LG전 선발로 나와 5⅔이닝 3실점을 내줬다. 5회까지 1실점을 잘 막았지만 라모스에게 던진 실투 하나가 동점 2루타로 연결되며 승리투수 목전에서 마운드를 내려왔다. 날씨가 무더워진 탓인지 5월만큼 구위를 유지하기 힘들어하는 모습이지만 조병욱과 비교해 안정감에서 앞선다. 지난 시즌 KT를 상대로 2패, 평균자책 7.20을 기록했고 모두 불펜투수로 등판했다. 김태훈이 마운드에서 버텨준다면 16일 투런포를 터트린 로맥과 최정-김강민 등 베테랑 타자들이 찬스를 만들어낼 것이다. 16일 경기엔 필승 계투진이 무너졌지만 최근 6경기에서 5패를 당한 하락세를 끊기 위해 연투를 택할 가능성이 높다.
SK 일반승 오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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