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5일 중국슈퍼리그 칭다오황하이 : 톈진테다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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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178회 작성일 20-09-25 15:53본문
칭다오 분석
칭다오(14위, 패패패패패)는 직전 경기(vs 베이징 궈안) 5-1 패배로 7연패 수렁에 빠졌다. 지독한 부진이 쉽게 끊기지 않는다. 이 기간 중 6경기가 멀티 실점이다. 수비진 안정감 개선을 위해 신중한 운영을 시도할 것이 명백하다. 다만 중원의 수비 기여 상실, ‘시 제-마마틸’ 측면 수비진의 경쟁력 저하와 맞물려 위기를 반복한다. 핵심 수비 자원 얀 예테키(DF)의 직전 경기 퇴장 역시 불안을 키운다. 완 지안웬(AMF) 중심으로 시도하는 역습 또한 완성도, 결정력을 잃었다. 득점을 통한 저항은 없다.
텐진테다 분석
톈진(16위, 패패무승패)는 지난 라운드(vs 허베이) 0-1 패배로 무패 흐름에 제동이 걸렸다. 이번 라운드를 통해 반등을 시도한다. 리그 최하위에 위치해있지만, 상대적으로 경기력 개선이 빠르다. 아체암퐁(LW) 중심으로 시도하는 부분 전술 완성도 개선, 측면 조합의 다양한 움직임을 더해 기회를 반복한다. 압박 집중력이 떨어진 칭다오 상대로 효과적 공세가 가능하다. 중원 자원이 득점 지원 빈도를 늘리고 있음 또한 긍정적. 수비진 배후 공간 노출 문제가 존재하지만, 이번 일정에서는 두드러지지 않는다.
팩트 체크
1. 최근 1경기 맞대결 : 1전 1승 2득점 0실점 (칭다오 우세)
2. 칭다오 이번 시즌 성적 : 12전 1승 4무 7패 (무실점 17%, 홈 무득점 42%)
3. 톈진 이번 시즌 성적 : 12전 2무 10패 (무실점 0%, 무득점 50%)
최종 분석
객관적 전력 우위를 점하는 쪽은 칭다오다. 이에 이견은 없다. 다만 최근 일정에서 선보이는 경기력은 톈진이 보다 났다. 칭다오 수비진이 다양한 불안 노출로 실점을 반복하고 있다. 개선에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 톈진 공격 전개를 주도하는 2선이 활약할 조건이 충족된다. 안정적 기회 창출, 다양한 자원의 득점 지원을 통해 리그 첫 승을 신고한다. 핸디캡(-1) 접근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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