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일 프리미어리그 번리 : 첼시 분석 > 스포츠 분석



번리 분석

토트넘과의 홈경기에서 0-1로 패한 번리. 리그 5경기 1무4패로 아직 첫 승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 승점 1점을 얻는데 그쳐 리그 18위에 머물러 있는 상황. 다만 WBA와의 원정경기에서 시즌 첫 클린시트를 기록한 이후 토트넘 상대로 패하기는 했지만 특유의 두 줄 수비 집중력이 살아났다는 것이 고무적. 세트피스 상황에서 아쉽게 실점했지만 토트넘 상대로 이렇다 할 찬스를 내주지 않았을 정도로 수비진이 안정감을 보였다. MF 코크 DF 벤 미,바슬리,피터스 등 기존 부상,코로나로 인한 전력누수 외에는 다른 공백도 없다는 소식.

첼시 분석

크라스노다르와의 챔피언스리그 원정경기에서 4-0으로 승리한 첼시. MF 길모어 GK 케파의 부상 외에 다른 전력누수는 없는 가운데 새로 영입한 GK 멘디가 골문에서 안정감을 보여주면서 공식전 3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하며 첼시의 불안했던 수비진이 점점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다만 세비야-맨유-크라스노다르로 이어지는 힘든 일정을 소화했다는 점. 특히 러시아 원정을 치르고 번리와의 경기에 나서는 만큼 장거리 원정의 여파가 있다는 점이 우려된다.

최종 분석

번리가 토트넘 상대로 패하기는 했지만 수비진의 끈적함이 살아나고 있다는 점. 첼시의 장거리 원정 여파를 고려하면 홈팀 번리가 쉽게 무너지지 않을 것으로 보여지는 만큼 무승부를 노려볼 만하다.

첼시의 장거리 원정 여파에 번리의 수비력이 점점 제 모습을 찾아가고 있는 만큼 홈팀 기준 +1 핸디캡은 번리의 승리를 예상한다.

번리의 두 줄 수비가 점점 본래의 모습을 찾아가고 있다는 점. 첼시도 골키퍼 교체를 통해 수비진이 3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하고 있는 만큼 저득점 경기가 나올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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