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일 세리에A 삼프도리아 : 제노아 분석 > 스포츠 분석



삼프토리아 분석

삼프도리아는 아탈란타 원정에서 초반부터 맹공을 퍼부은 끝에 3-1로 승리하는 이변을 일으켰다. 주중 코파 이탈리아 32강에서도 살레르니타나를 1-0으로 잡고 16강 진출에 성공한 상황. 10월 들어 공식경기 4연승을 질주하는 등 뚜렷한 상승세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37세 노장 FW 콸리아렐라(4골)가 도리어 지난 시즌보다 좋은 폼을 유지 중인데다, 새로 영입한 선수들도 기대 이상으로 빠르게 팀에 녹아들었다는 평가. 이 추세라면 당분간 상승무드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FW 가비아디니(지난 시즌 11골)는 여전히 부상 중인 반면 MF 칸드레바는 주말 출전이 가능하다는 소식. 가비아디니의 빈자리는 FW 케이타 혹은 MF 라미레스가 대체할 것으로 예상된다. 라미레스가 지난 시즌과 달리 최전방 공격수 역할을 수행 중이라는 점도 눈여겨 볼 만하다. 제노아와의 맞대결은 세리에A를 대표하는 라이별 대결 중 하나인 제노바 더비로, 최근 더비매치 전적은 2승 2무 1패로 삼프의 근소한 우세다.

제노아 분석

제노아는 인테르와의 홈경기에서 0-2로 무릎을 꿇고 리그 3경기 연속 무승의 늪에 빠졌다. 10월 들어 코로나 폭풍을 얻어맞고 급격한 하향세 조짐을 나타내고 있는 상황. 단, 코로나 확진자들이 예정보다 빠르게 복귀했다는 점에서 이번 주말엔 한층 나아진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주중 코파 32강에서 카탄자로를 2-1로 잡고 16강 진출에 성공하는 등 분위기를 반전시켜둔 상태이기도 하다. FW 데스트로, MF 레라거, 자이치, 피아차, 카사타, DF 크리시토가 모두 복귀해 있는 가운데, 일부 확진자들도 추가로 돌아올 수 있다는 소식. 요근래 가장 멀쩡한 선발 라인업을 가동하게 될 전망이다. 삼프와의 최근 원정 더비에선 0-0 무, 0-2 패, 2-1 승으로 팽팽한 호각세를 유지하고 있다.

주요 결장자

삼프: FW 가비아디니(주전/부상).

제노아: MF 브를렉(백업/불투명), 스투라로(백업/불투명), DF 자파코스타(주전급/불투명), 펠레그리니(백업/불투명).

최종 분석

홈팀 삼프도리아의 6:4 우세를 예상. 최근 상승세가 예사롭지 않은 삼프지만 제노아 역시 코로나 확진자들이 대거 복귀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그래도 공격진의 최근 폼이나 기세 등을 감안하면 홈 승을 예상하는 편이 합리적이다.

삼프도리아 일반승 오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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