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9일 UEFA네이션스 북아일랜드 : 루마니아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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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349회 작성일 20-11-18 19:21본문
북아일랜드 분석
유로 플레이오프에서 승부차기 끝에 탈락한 북아일랜드. 선발 라인업 9명을 바꾸고 나온 오스트리아 원정에서 1-2 역전패를 당하며 네이션스리그 4연패 부진에 빠졌다. 1무4패로 승점 1점을 얻는데 그치며 이미 탈락이 확정된 가운데 루마니아와의 최종전에서 승리하면 네이션스리그 B 잔류의 가능성을 노려볼 수 있지만 주포 FW 라페티의 부진과 함께 5경기 3득점에 그치고 있다는 점. MF 톰슨,사빌레,에반스,맥긴 등 부상으로 이탈한 선수들의 공백까지 생겼다는 것이 우려되는 부분이다.
루마니아 분석
원정에 나서는 루마니아. 벨라루스와의 친선경기에서 5-3으로 승리한 이후 예정됐던 노르웨이와의 원정경기가 노르웨이 대표팀의 코로나 확진자 발생으로 인해 연기되면서 일주일만에 북아일랜드 원정에 나선다.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경기를 치르는 만큼 체력적인 우위를 기대할 수 있을 듯. 다만 FW 케세후 MF 스탄치우,미트리타,하지 DF 키리케슈,그리고레,발라샤 등 부상으로 빠진 선수들의 공백으로 선수층이 얇아진 상태라는 점. 무승부만 기록해도 조 3위를 지킬 수 있는 만큼 공격적으로 무리할 이유가 없어 보인다.
최종 분석
승점 1점으로 최하위에 머물러 있는 북아일랜드., 중원의 부상자 속출에 슬로바키아,오스트리아 상대로 2연전을 펼친 여파를 안고 있다. 승리를 거둘 경우 네이션스리그 B 잔류 희망이 있기는 하나 최근 주포 부진속에 득점력 문제를 드러내고 있다는 점. 충분한 휴식을 취한 루마니아가 부상으로 전력누수가 가볍지 않지만 체력적인 우위를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을 고려하면 비기기만 해도 조 3위를 확정할 수 있는 루마니아의 상황이 무승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원정에 나서는 루마니아가 충분한 휴식을 취했지만 주포를 비롯 부상으로 빠진 선수들의 공백이 가볍지 않은 만큼 홈팀 기준 +1 핸디캡은 북아일랜드가 그래도 승산이 있어 보인다.
북아일랜드가 공격력에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는 반면 그래도 수비진의 탄탄함은 여전하다는 점. 루마니아의 전력누수 여파를 고려하면 무승부 가능성이 있는 만큼 2.5 기준 언더를 노려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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