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2일 J리그 FC도쿄 VS 히로시마 분석 > 스포츠 분석



FC도쿄 분석

ACL 16강전에서 베이징 궈안에 0-1로 패해 탈락한 FC도쿄. 귀국하고 곧바로 남은 리그 일정을 치른다. 주포 FW 올리베이라가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DF 오가와가 출전정지로 인해 결장하는 악재를 안고 있다는 것도 우려되는 부분. 특히 2경기 남은 지금 3위 나고야와 승점 8점차로 벌어지면서 ACL 진출에 실패했다는 점에서 내년 1월에 있을 르방컵 결승전에 대비해 ACL 일정을 소화하면서 피로도가 쌓인 선수들이 무리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 중요한 변수다.

히로시마 분석

원정에 나서는 히로시마. 삿포로와의 홈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하며 가시마전 패배 이후 리그 8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8경기 3승5무로 무승부가 많았다는 점은 아쉽지만 리그 31경기 34실점만 내준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이번 시즌 23골을 합작한 FW 페레이라,비에이라 콤비를 앞세운 역습이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 고무적. 비록 ACL 진출은 좌절됐지만 11월28일 경기를 치른 이후 충분한 휴식을 취했다는 점에서 카타르를 다녀온 FC도쿄 상대로 체력적인 우위를 기대할 수 있다.

최종 분석

FC도쿄가 ACL 일정을 치르고 돌아온 가운데 3위와의 승점차가 벌어져 ACL 진출이 좌절된 상태라는 점에서 무리하지 않고 르방컵 결승전을 준비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체력적으로 우위에 있는 히로시마의 승리를 예상한다.

FC도쿄가 카타르에서 ACL을 치르고 돌아온 만큼 체력적으로 부담이 큰 상황이라는 점. ACL 진출 실패로 동기부여도 없는 만큼 주축 선수들의 컨디션 조절에 목표를 둘 수 있는 만큼 체력적으로 여유가 있는 히로시마의 핸디캡 극복도 노려볼 만하다.

FC도쿄가 르방컵 결승전을 준비하기 위해 주축 선수들을 아낄 수 있다는 점에서 체력적으로 여유가 있는 히로시마의 다득점도 기대할 수 있는 만큼 2.5 기준 오버를 예상한다.

히로시마 마핸승 오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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