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2월22일 프리미어 브라이턴 VS 크리스탈팰리스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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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544회 작성일 21-02-22 23:30본문
브라이턴 분석
브라이턴&호브 알비온은 애스턴 빌라와의 홈경기에서 득점없이 비기며 공식경기 3연속 무승의 늪에 빠졌다. 단, FA컵에서 탈락했을 뿐, 리그전 기준으론 6경기 연속 무패로 꾸준한 호조가 돋보이는 상황. 무패기간 동안 토트넘(1-0)과 리버풀(1-0)을 연달아 침몰시켰다는 점도 눈여겨 볼 만하다. 강팀 상대로 강한 대신 약팀과의 홈경기에서 자주 비기고 있다는 점은 고민거리지만, 이번 크리스탈전은 M-23 더비인 만큼 평소보다 의욕적인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현재 순위 16위, 18위 풀럼과의 승점 차가 4점에 불과하다는 점에서 공세적으로 승리를 노릴 것이 확실시된다. DF 웹스터의 복귀여부는 아직 불투명한 반면 MF 자한바흐슈는 마침내 출전이 가능해졌다는 소식. FW 이스키에르도 역시 장기부상에서 돌아온 만큼 공격진의 조커 옵션이 풍부해졌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할 수 있는 상태다. 크리스탈과의 최근 더비매치에선 2승 2무 1패로 우세를 나타내고 있다.
크리스탈팰리스 분석
크리스탈 팰리스는 번리와의 홈경기에서 0-3으로 무너지며 2연승 뒤 2연패 수렁에 빠졌다. 에이스 FW 자하(9골 2도움)가 부상으로 쓰러지자마자 귀신같이 상승세 흐름에 제동이 걸리고 만 상황. 현재 순위 14위, 16위 브라이턴과 승점 3점 차에 불과한 만큼 이번 맞대결 패배 시 하위권 추락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크리스탈 입장에선 승리 못지않게 패하지 않는 것도 중요해 보인다. 단, 수비 쪽의 전력누수 여파가 여전하다는 점, 자하 대신 에이스 역할을 수행해야 할 MF 타운젠트(1골 3도움)의 부진, 마인츠의 주포였던 FW 마테타의 느린 EPL 적응속도 등을 감안하면 브라이턴 원정에서 승점 획득이 가능할지 의문이 남는다. 한 동안 괜찮은 활약을 펼쳤던 FW 벤테케(3골) 역시 리그 10경기 연속 무득점으로 침묵 중인 상태다. 브라이턴 원정에선 최근 3경기 1-2 패(컵), 1-3 패, 1-0 승으로 열세를 나타내고 있다.
주요 결장자
브라이턴: FW 안도네(백업/부상), MF 마치(주전/부상), DF 램티(주전/부상), 웹스터(주전/불투명).
크리스탈: FW 자하(핵심전력/부상), MF 맥아더(주전/불투명), 맥카시(백업/불투명), DF 사코(주전/부상), 쉴룹(주전급/부상), 워드(주전급/불투명), 톰킨스(백업/부상), 퍼거슨(백업/부상).
최종 분석
홈팀 브라이턴의 6:4 우세를 예상. 1월 이후 꾸준히 리그에서 무패 흐름을 유지하고 있는 브라이턴이다. 에이스 자하 포함, 상당 수 주력들이 부상에 신음 중인 크리스탈임을 감안하면 이번 M-23 더비는 브라이턴이 승리할 가능성을 높게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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