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3일 프리미어리그 AT마드리드 VS 우에스카 분석 > 스포츠 분석

AT마드리드 분석

AT 마드리드는 주말 에이바르와의 홈경기에서 5-0 대승을 거두고 2위 레알과의 승점 차를 다시 3점으로 벌렸다. 공격진의 차포나 다름없는 FW 수아레스(19골)-펠릭스(7골 4도움)가 동시에 결장했음에도 불구, 무려 5골을 쏟아붓는 기염을 토해낸 상황. FW 코레아(6골 8도움)-MF 요렌테(11골 8도움)-카라스코(4골 6도움) 3인방이 동시에 요근래 최상이 활약을 선보였다는 평이다. 에이바르전 내용 및 결과가 최상이었던 만큼 시메오네 감독 스타일상 로테이션을 돌리지 않고 2연속 같은 라인업을 앞세울 가능성도 어느 정도 있어 보인다. 수아레스-펠릭스-르마 3인방이 주중경기 복귀가 불발에 그친 상태이기도 하다. 우에스카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2승 1무로 뚜렷한 우세를 나타내고 있다.

우에스카 분석

우에스카는 알라베스 원정에서 0-1로 무릎을 꿇고 3경기 연속 무패행진에 제동이 걸렸다. 현재 순위 17위, 강등권과 승점 동률을 기록 중인 상황. 그래도 잔류 버프가 여전하다는 점, 주포 FW 미르(12골)의 최근 골감각이 절정이라는 점 등을 감안하면 갑작스레 하향세로 돌아설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바르셀로나 출신 FW 산드로(4골)가 부상에서 돌아오자마자 제 몫을 다해주고 있는 상태이기도 하다. 기존 부상자들 외에 추가 누수는 없다는 소식. MF 온티베로스, DF 실바는 다음 주 복귀가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로테이션 가동 시 FW 오카자키, MF 리코, 고메스, DF 시오바스 등이 선발 기회를 부여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 시즌 원정 약세가 꾸준하다는 점(2승 6무 8패), 특히 상위권 강팀과의 원정경기에서 힘을 쓰지 못해 왔다는 점 등이 걸림돌로 다가온다. AT 원정에선 2018-19 시즌의 0-3 패 외엔 공식 맞대결을 펼친 바가 없다.

주요 결장자

ATM: FW 수아레스(핵심전력/부상), 펠릭스(핵심전력/부상), MF 르마(주전급/부상).

우에스카: MF 온티베로스(주전급/부상), DF 마페오(주전/부상), 실바(백업/부상), GK 발레라(백업/부상).

최종 분석

 홈팀 AT 마드리드의 6:4 우세를 예상. 공격진의 차포를 뗐음에도 불구, 에이바르를 5-0으로 대파하며 리그 우승 의지를 불태웠던 AT다. 주중 홈경기에서도 승전보를 울릴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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