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A 4월22일 유벤투스 VS 파르마 분석 > 스포츠 분석

유벤투스 분석

유벤투스는 주말 아탈란타 원정에서 0-1로 무릎을 꿇고 3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마감했다. 현재 순위 4위, 5위 나폴리와 승점 2점 차로 챔스 진출전선에 적신호가 켜지고 만 상황. 이번 주중경기 승리 실패 시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하게 될 전망이다. 이처럼 중요한 시점에 부상으로 주말 아탈란타전에 결장했던 FW 호날두(25골)가 복귀를 신고한다는 점은 커다란 호재가 아닐 수 없다. 피를로 감독의 기자회견에 따르면 이번 경기를 통한 복귀가 확정된 것으로 밝혀졌으나, 선발이 아닌 조커로 나올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 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아탈란타전 도중 부상으로 쓰러진 MF 키에사(7골 7도움)는 주중경기 결장이 불가피해졌다는 소식. MF 쿨루셰프스키(4골 3도움)가 그 공백을 대체할 것으로 예상된다. 파르마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4승 1무로 일방적인 우세를 나타내고 있다.

파르마 분석

파르마는 칼리아리 원정에서 난타전 끝에 3-4 역전패를 당하며 4경기 연속 무승의 늪에 빠졌다. 현재 순위 19위, 잔류권과의 승점 차가 10점으로 벌어지고 만 상황. 3-2로 거의 다 잡았던 경기를 후반 추가시간 2실점과 함께 놓친 만큼 그 후유증이 매우 심각해 보인다. 설상가상으로 칼리아리전 도중 부상을 당한 MF 쿠츠카, 훈련 도중 문제가 생긴 DF 아우베스 등은 이번 원정에 불참했다는 소식. 에이스 FW 제르비뉴(4골)가 극심한 슬럼프에 시달리고 있다는 점까지 감안하면 유베 원정에서 이변이 가능할지 의문이 남는다. 칼리아리전 교체출전 및 결장으로 체력을 안배해둔 FW 펠레의 경우 선발 라인업 복귀가 유력할 전망이다. 유베 원정에선 2010-11 시즌에 거둔 4-1 대승 이후 1무 5패로 6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 중이다.

 주요 결장자

유베: MF 키에사(핵심전력/부상), 맥케니(주전/불투명), 베르나르데스키(주전급/코로나확진).

파르마: FW 잉글레제(주전급/부상), 지르크제이(백업/부상), MF 쿠츠카(주전/부상), 스프로카티(백업/부상), 카빌리아(백업/부상), DF 콘티(주전/부상), 갈리올로(주전/징계), 아우베스(주전급/부상), 이아코포니(주전급/부상), 발로그(백업/부상).

최종 분석

 홈팀 유벤투스의 6:4 우세를 예상. 아탈란타전 패배 직후 총력전을 펼쳐 반등을 노릴 가능성이 높은 유베다. 주말에 결장했던 호날두가 복귀한다는 점, 파르마가 부상병동 스쿼드로 원정길에 올랐다는 점 등을 종합하면 홈팀의 반등 쪽에 무게가 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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