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5월10일 국야 롯데 VS SK 경기분석 및 쉴드맨 추천픽 > 스포츠 분석



2020년 5월 10일 오후 2시

부산 사직 야구장

개막 4연전을 기록한 롯데는 9일 우천 취소가 내심 반가웠을 것이다. 매 경기 접전을 펼치며 불펜 소모가 심했던 롯데는 하루 휴식을 통해 투수진을 수습할 기회를 찾았고 선발 로테이션도 장원삼에서 스트레일리(0-0, 3.18)로 조정했다. 스트레일리는 5일 kt와의 경기에 선발로 나서 5⅔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직전 연습경기에서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등 100% 몸상태가 아니었지만 144~5km의 직구에 제구가 가미되고 슬라이더의 위력도 나쁘지 않았다. 몸상태가 점점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K는 2019시즌 27홀드-평균자책 4.00을 기록한 김태훈을 선발로 전환시켰다. 김광현과 산체스의 이탈로 인해 불펜 중에 가장 구위가 좋고 선발 경험이 있는 김태훈을 대안으로 낙점했다. 29일 KT와의 연습경기에서 거의 매회 주자를 출루시키며 5이닝 7피안타 5사사구 2실점을 기록했다. 구종이 단순하고 제구가 불안한 편이라 위기에 몰릴 경우 대량 실점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SK 타선의 장타가 폭발하지 않는다면 승산이 높지 않다. 

배트맨 기준점 :  

해외 기준점 :  

추천픽 :  롯데 일반승

부주력 :  풀이닝 오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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