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월 4일 KBO리그 SK vs NC 분석 및 쉴드맨 추천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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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2,074회 작성일 20-06-04 13:28본문
2020년 6월 4일 오후 6시 30분
창원 NC파크
NC 분석
NC는 3일 경기에서 상대선발 이건욱의 공격적인 피칭스타일을 역이용해 1회부터 5득점을 뽑는 등 8-6 승리를 기록했다. 나성범과 노진혁이 홈런을 기록했고 박석민이 4경기만에 선발 라인업에 복귀해 중심타선의 무게감을 실었다. 1점이 필요한 순간엔 박민우나 이명기를 활용한 발야구도 가능해 상대 수비가 골머리를 앓을 것이다. 이번 경기 선발 루친스키(3-0, 2.51)처럼 6-7이닝을 안정적으로 버텨줄 수 있는 선발이 등판한다면 승리 가능성은 더욱 상승한다. 루친스키는 29일 삼성을 7이닝 7탈삼진 3실점으로 막아내며 시즌 3승째를 챙겼다. SK를 상대로는 5월 17일 한차례 등판해 6이닝 2실점 승리투수가 된 경험이 있다. NC 불펜 소모가 많은 편이지만 루친스키의 이닝소화능력이라면 약점이 최소화될 전망. 5일만에 등판한 마무리 원종현은 4일 경기도 연투가 가능하다.
SK 분석
SK는 3일 경기도 최정과 로맥이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타선은 확실히 살아난 모습이다. 다만 선발 로테이션의 구멍은 여전히 걱정거리다. 킹엄을 대신해 등판한 이건욱이 145km대의 직구를 공격적으로 구사했지만 NC타선의 노림수에 1회부터 무너졌다. 이번 경기 선발인 김태훈(1-2, 3.00)은 선발 전환 이후 성공적인 등판 기록을 이어가고 있지만 지금까지 던진 구종 중 77%가 패스트볼(56% 포심, 21% 투심)일 정도로 구종이 단순한 편이다. 구위로 NC타선의 힘을 찍어누르지 못한다면 3일 이건욱과 같은 결과가 재현될 수 있다. 5월 16일 NC를 상대로 등판해 7이닝 무실점을 기록한바 있지만 최근 등판한 2경기에서 피안타율이 상승하며 QS에 실패한 것은 불안요소다.
NC 일반승리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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