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월 3일 KBO리그 롯데 vs KIA 분석 및 쉴드맨 추천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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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2,136회 작성일 20-06-03 13:29본문
2020년 6월 3일 오후 6시 30분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
KIA 분석
KIA는 2일 경기에서 롯데를 7-2로 완파했다. 부상에서 돌아온 김호령이 1회 선두타자 초구 홈런을 기록했고 유민상은 4안타-5타점 인생경기를 펼쳤다. 불펜 운영만 정상적으로 이루어진다면 KIA는 쉽게 무너질 전력이 아니다. 이번 경기는 에이스 양현종(3-2, 4.85)이 등판해 지난 경기 부진 극복을 노린다. 양현종은 28일 KT 원정 선발로 나섰지만 5이닝 6실점을 내주고 패전투수가 됐다. 컨디션도 좋지 않았지만 수비에서 결정적인 순간 실책성 플레이를 펼치며 대량실점의 빌미를 제공했다. KIA의 실책 갯수와 수비율은 17개(리그 4위) .982(리그 4위)로 나쁜 편은 아니지만 센터라인에서 중요한 순간 클러치 실책이 잦은 편이다. 양현종은 지난 시즌 롯데를 상대로 1승 1패, 평균자책 2.84를 기록했다. 어이없는 실수만 조심한다면 최근 6경기에서 5패를 기록한 롯데를 잡아낼 수 있을 것이다.
롯데 분석
롯데는 자가격리에서 돌아온 아드리안 샘슨(0-1, 5.40)의 구위가 빨리 살아나길 기도하고 있을 것이다. 4월말 미국으로 돌아갔다가 5월초 귀국해 자가격리를 갖는 등 몸을 만들 시간이 턱없이 부족한 상태다. 지난 28일 삼성전 선발로 나섰지만 3⅓이닝 2실점을 내줬다. 최고구속 146km에 슬라이더의 위력이 인상적이지만 피칭 밸런스가 완벽한 상황은 아니었고 3회 이후 구위를 유지할 수 있을지도 아직 의문이다. 샘슨이 정상 궤도에 오르려면 1~2주 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타선이라도 도움을 줘야하지만 롯데 타선은 지난 6경기에 평균 3득점-팀타율 .216로 한화와 함께 최악의 슬럼프를 경험하고 있다.
KIA 일반승리 오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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