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월 12일 KBO리그 키움 vs NC 분석 및 쉴드맨 추천픽 > 스포츠 분석

2020년 6월 12일 오후 6시 30분

창원 NC파크

NC 분석

NC는 11일 경기에서 두산 이영하를 공략해 7-5 승리를 기록했다. 25승 7패를 기록중인 NC는 2위 두산-LG와 5경기 차이의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 팀타율-팀득점-팀홈런-선발투수 평균자책 1위를 기록중이며 불펜 방어율은 5.35로 7위에 랭크되어 있지만 선발투수들이 많은 이닝을 먹어주고 원종현과 배재환, 임정호란 확실한 필승 계투진이 버티고 있어 큰 문제로 부각되지 않고 있다. 이번 경기 선발인 구창모(5-0, 0.66)는 6번의 선발등판 경기를 모두 1자책 이하로 막아내는 괴력을 발휘했다. MLB에서도 주목할 정도이며 전성기 류현진을 연상시키는 구위를 뽐냈다. 지난 시즌까지 9이닝 평균 3.53개를 허용했던 사사구 갯수도 이번 시즌 1.98까지 낮췄다. 팀득점 4위에 올라있는 키움이지만 구창모를 상대로 1-2점 뽑기도 힘들 것이다. 

키움 분석

키움은 10일 백정현-11일 김대우에게 틀어막히며 삼성에게 1승 2패를 기록했다. 특이한 유형의 투수들에게 말리더니 이번 경기엔 리그 최강의 구위를 자랑하는 좌완 구창모를 상대한다. 키움의 선발 이승호(0-2, 7.39)도 팀 내에서 큰 기대를 받고 있는 좌완 유망주지만 제구 불안을 극복하지 못하고 6번의 등판에서 1번의 QS만 기록했다. 지난 6일 LG전에서는 5이닝 4피안타 5사사구 3실점을 허용했다. 타선의 도움이 아니었다면 시즌 3패째를 떠안았을 것이다. 지난 5월 26일 NC를 상대로 6이닝 4실점을 내주고 패전을 기록했는데 당시 상대투수도 구창모였다. 지난 시즌에도 NC를 만났을때 1패, 평균자책 7.31로 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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