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월 12일 KBO리그 KT vs 삼성 분석 및 쉴드맨 추천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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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0,680회 작성일 20-06-12 13:32본문
2020년 6월 12일 오후 6시 30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
KT 분석
KT는 그동안 침묵을 지키던 타선이 16안타-13득점을 폭발시키며 6연패에서 벗어났다. 부상 회복 이후 2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던 강백호가 시즌 6호 홈런과 함께 3안타를 폭발시켰고 유한준도 부상 회복 이후 처음으로 3안타 경기를 펼쳤다. 강백호와 유한준이 타격감을 회복한다면 6월에 .343를 기록중인 로하스와 .457를 기록중인 천성호 등 기존 선수들과의 타선 시너지가 발휘될 것이다. 선발 데스파이네(2-2, 4.29)는 7일 롯데전에서 6이닝 4실점으로 패전을 기록하며 2연패에 빠졌다. 부상자가 발생한 팀 선발 로테이션 사정 때문에 계속 4일 휴식 후 등판을 강행하고 있다. 데스파이네는 이런 등판 패턴에 개의치 않는 모습이지만 장기적으로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 아직 시즌 초반이고 삼성을 상대로 6이닝 2실점(1자책)을 기록한 경험이 있어 어이없이 무너지는 모습을 보이진 않을 것이다.
삼성 분석
삼성은 타구에 종아리를 맞은 최채흥을 대신해 이승민(첫 등판)을 선발로 내세운다. 2020년 신인 드래프트 2차 4라운드 35순위로 지명을 받은 고졸 신인. 이번 시즌 퓨처스리그에서 4승 무패, 평균자책 3.00(21이닝 7자책점)을 기록했고 직전 등판인 2일 경산 SK 2군전에선 7이닝 3피안타 1실점 좋은 모습을 보였다. 퓨처스 무대에선 준수한 제구력과 다양한 변화구를 무기로 좋은 기록을 남겼지만 최고구속이 138~9km대로 1군 무대에 통용될 수 있을지 우려하는 목소리도 많다. 키움과의 경기에선 박승규와 박해민이 기대이상의 활약을 펼치며 위닝시리즈를 가져갔지만 중심 타선이 살아나지 않는다면 연승이 길어지긴 힘들다. 이원석의 복귀는 다음주는 되야 가능할 전망이다.
KT 일반승 오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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