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월 11일 KBO리그 KIA vs KT 분석 및 쉴드맨 추천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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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0,857회 작성일 20-06-11 13:24본문
2020년 6월 11일 오후 6시 30분
수원 KT위즈파크
KIA 분석
KIA는 10일 경기에서 1회 제구 난조에 빠진 KT 선발 김민을 난타하며 10-0 승리를 가져갔다. 5회 우천으로 경기가 콜드로 종료되면서 불펜이 휴식을 취한 것은 덤. 이번 경기 선발인 이민호(3-1, 3.86)는 5일 두산 원정등판에서 6⅔이닝 5실점으로 시즌 첫 패배를 당했지만 6회 2사까지 두산 타선을 1실점으로 막아내며 여전히 뛰어난 구위를 보여줬다. 지난 시즌과 비교해 삼진율은 떨어졌지만 그만큼 9이닝당 사사구는 3.82에서 2.89로 개선된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시즌 KT를 상대로 1승 1패, 평균자책 4.05를 기록했다. 타선은 10일 경기에 3점 홈런을 터트린 유민상이 6월 팀 타선을 이끌고 있고 김호령은 부상 복귀 후 타율 .385를 기록하며 테이블세터로 맹활약 중이다. 김선빈이 외쪽 허벅지 염좌 증세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지만 김규성이 멀티히트로 화답하며 빈자리를 대신했다.
KT 분석
KT는 10일 경기 패배로 6연패 늪에 빠졌다. 시즌 개막전까지만 해도 많은 기대를 모았던 KT 불펜이 박살나며 구멍이 생겼고 불펜 구멍을 막으려다 선발진도 균열이 생기며 무너지기 시작했다. 이번 경기 선발인 김민수(0-2, 12.19)는 당초 불펜 자원이었지만 쿠에바스의 부상 때문에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했다. 제대로 준비를 갖추지 못한 탓인지 시즌 첫 선발등판인 5일 롯데전은 3⅓이닝 5피안타 3실점을 내주며 무너졌다. 직구-슬라이더 투피치 유형의 투수로 불안한 제구 때문에 5이닝 이상을 버티지 못하는 경우가 잦다. 타선도 6연패 기간동안 팀타율 .233의 침체에 빠졌다. 강백호와 유한준이 부상에서 돌아왔지만 아직 100%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하는 상황이다.
KIA 일반승 언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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