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월 14일 KBO리그 키움 vs NC 분석 및 쉴드맨 추천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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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274회 작성일 20-06-14 13:23본문
2020년 6월 14일 오후 5시
창원 NC파크
키움 분석
키움은 13일 경기를 18-5 대승을 거두며 3위 LG를 1.5경기 차이로 추격했다. NC 이재학인 2회 도중 헤드샷을 던져 퇴장 당하는 해프닝이 발생해 키움에게 유리하게 경기가 이어졌다. 긴 침묵을 지키던 박병호가 시즌 7호 홈런을 터트린 것도 큰 수확이었다. 이번 경기 선발인 조영건(1-0, 4.00)은 브리검 대신 3일 한화 원정과 9일 삼성 원정에 선발로 나서 1승, 평균자책 4.50을 기록했다. 제구 불안 때문에 주자 허용이 많았지만 145km에 가까운 직구 구위를 무기로 위기를 넘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구위에 자신감을 갖고 있고 지난 경기에 6명의 불펜을 투입한 NC에 비해 불펜 운영에 여유도 갖고 있다. 다음날이 휴식일이라 여차하면 12일 경기처럼 마무리 조상우에게 멀티이닝을 맡길 수도 있다.
NC 분석
NC는 13일 경기 대패에 이어 14일 경기엔 5선발 오디션 자리를 갖는다. 당초 5선발로 예정했던 최성영과 김영규가 모두 부진하며 퓨처스리그로 내려갔고 3번째 대안으로 떠올랐던 신민혁은 복사근 부상을 당해 실전 투입이 어려운 상황. 결국 2017년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18순위로 지명된 김진호를 선택했다. 경찰야구단에서 복무한 김진호는 올 시즌 NC로 돌아와 퓨처스리그에서 4경기 2승 무패 평균자책점 6.35를 기록했다. 이 중 2경기에선 선발로 나와 2승 무패 10이닝 무실점으로 탄탄한 모습을 보였다. 다만 1군 경험이 일천해 조영건보다 불안감이 크고 불펜도 최근 피로도가 높다. 타선에서 많은 득점 지원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NC가 시즌 첫 3연패에 빠질 수 있다.
키움 일반승 오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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