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4일 K리그 울산 vs 인천 분석 및 쉴드맨 추천픽 > 스포츠 분석

2020년 7월 4일 오후 6시

울산 문수 축구경기장 

울산현대 분석 

울산현대는 28일 전북현대와의 경기에서 전반 27분 김기희가 퇴장 당하는 상황 속에 0-2로 패했다. 김기희의 이탈로 수적 열세에 놓이며 자신들의 장점인 공격적인 경기 운영을 펼치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경기 상대인 인천 유나이티드는 2무 7패로 리그 11위 부산과 무려 승점 6점 차이의 꼴찌에 떨어진 팀. 기존 감독이었던 임완섭 감독이 사퇴하며 감독 자리도 공석이다. 울산은 지난 9경기에서 19골을 득점한 공격 라인이 건재하고 1일 수원삼성에서 풀백과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용할 수 있는 홍철을 영입해 수비력을 보강했다. 인천과 큰 전력 차이를 보이는만큼 많은 점수 차이로 승리를 가져갈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 분석

인천은 지난 1일 수원FC와의 FA컵 3라운드에서 연장전까지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5로 패배했다. 결국 인천은 올 시즌 10경기에서 단 1승도 챙기지 못했다. 전력 열세에 놓인 상황에 휴식일도 부족해 체력과 활동량에서도 밀릴 위기에 몰렸다. 핵심 공격자원인 무고사가 부상 때문에 출전 가능성이 높지 않다. 위기에 빠진 인천은 아길라르를 복귀시켰다. 2018년 인천에서 3골 10도움을 기록하며 잔류를 이끌며 K리그1 베스트11에도 선정됐던 공격자원. 지난 시즌 강등팀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4골 5도움을 기록했다. 하지만 양 팀의 전력 차이를 단번에 뒤집을 수 있는 영입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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