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4일 KBO리그 LG vs 삼성 분석 및 쉴드맨 추천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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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385회 작성일 20-07-04 13:18본문
2020년 7월 4일 오후 6시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
LG 분석
LG는 3일 삼성에게 7-9로 패하며 2연패에 빠졌다. 내야에서 아쉬운 수비가 나오는 바람에 주지 않아도 될 점수를 내줬다. 3일 경기에 소득이 있다면 부상 회복 이후 홈런을 기록하지 못하던 라모스가 홈런포를 가동했고 김현수, 유강남, 오지환도 홈런을 쏘아올리며 중심타선이 살아날 기미를 보였다. 이번 경기 선발인 임찬규(4-2, 3.99)는 6월에 등판한 4경기에서 2승 1패, 평균자책 3.60을 기록하며 외국인투수들보다도 안정적인 활약을 펼쳤다. 특히 28일 SK와의 경기에선 7이닝 8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이번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투심과 커브의 제구가 물이 올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위기에 빠진 LG를 구해낼 스토퍼로 자리매김 할 것이다.
삼성 분석
삼성의 선발 허윤동(2-0, 3.60)은 24일 한화전 5이닝 2실점을 기록한 이후 열흘만에 등판을 갖는다. 직구 평균구속 136.4km로 구속도 떨어지고 장점이라 꼽히던 제구력도 20이닝동안 14개의 사사구를 허용하며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지금까진 신인 투수의 생소함이 많은 도움을 줬지만 상대팀들의 분석이 철저하게 들어가기 시작하면 한계를 맞을 가능성이 높다. 삼성 타선이 득점권 타율 .295로 리그 4~5위권을 유지하며 꾸준함을 유지하고 있긴 하지만 에이스급 투수들과의 대결에서 한방을 터트려줄 수 있는 선수가 없다는 약점은 존재한다. 구위에 자신감을 찾은 임찬규를 공략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LG 승 언더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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