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5일 KBO리그 LG vs 삼성 분석 및 쉴드맨 추천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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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136회 작성일 20-07-05 04:55본문
2020년 7월 5일 오후 5시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
LG 분석
LG는 4일 경기에서 연장 12회초 김현수의 솔로 홈런으로 리드를 잡았지만 12회말 불펜이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무너졌다. LG는 중심타선의 침묵과 함께 탄탄했던 불펜에 균열이 생기면서 순위가 6위까지 내려갔다. 고우석과 이형종 등 부상 선수들이 복귀하기 전까지 LG 전력은 매우 불안정 상태로 이어질 것이다. 이번 경기 선발인 정찬헌(4-1, 2.56)은 6월 27일 SK와의 경기에서 9회 1사까지 노히트 피칭을 펼쳤고 노히트가 무산된 이후에도 집중력을 유지하며 완봉승을 따냈다. 6월 4일 삼성을 상대로 7이닝 11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치는 등 위기마다 팀을 구해냈다. 하지만 그동안 열흘 간격으로 등판했던 것과 달리 이번 경기는 7일 휴식 후 등판이고 계속되는 연패로 팀 분위기도 최악인 상황. 정찬헌이 매 경기 이런 심리적 부담을 이겨내며 호투를 펼치기엔 가혹해보인다.
삼성 분석
삼성은 4일 경기에서 오승환이 무너지며 위기를 맞았지만 연장 12회말 구자욱의 동점 적시타와 김호재의 끝내기 밀어내기 볼넷에 힘입어 역전승을 거뒀다. 경기 후반부 달라진 집중력 덕분에 삼성은 지난 10경기에서 8승을 따내며 순위를 5위까지 끌어올렸다. 이번 경기 선발인 최채흥(5-2, 3.43)은 부상 복귀 후 등판한 2경기에서 12이닝 11탈삼진 1실점 호투를 펼쳤다. 최고구속 146km까지 회복했는데 좌우 코너웍을 활용하는 능력이 탁월한 최채흥의 등에 날개가 달린 격이다. 지난 몇 경기 불펜 과부하가 걸린 상황이지만, LG도 총력전을 펼치며 피로가 만만치 않다. 삼성의 스윕을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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