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7일 KBO리그 삼성 vs 키움 분석 및 쉴드맨 추천픽 > 스포츠 분석

2020년 7월 7일 오후 6시 30분

고척 스카이돔

키움 분석 

키움은 KT와의 주말 3연전에서 선발투수들이 무너지면서 1승 2패를 기록했다. 그동안 투수들이 부진해도 타선이 이를 만회했지만 최근엔 득점 기복으로 인해 상승세가 한풀 꺾인 느낌이다. 이번 경기는 무릎 통증으로 로테이션에서 제외된 한현희를 대신해 김재웅(0-1, 5.40)이 등판한다. 이번 시즌 롱맨으로 활동 중이지만 2019시즌 퓨처스리그에서 선발로 활약하며 5승 6패, 평균자책 3.13을 기록했다. 1일 두산전 한현희의 갑작스런 부진 때문에 롱릴리프로 등판해 3⅓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뷰캐넌의 강력한 구위와 삼성 불펜의 탄탄함 고려했을때 키움 타선이 김재웅에게 충분한 득점지원을 하기 힘들 것이다. 

삼성 분석 

삼성은 5일 LG전에서 오승환을 아끼려다 3-7 역전패를 당했다. 연승이 끊기긴 했지만 이전 경기까지 5연승을 기록하며 4위 싸움에 뛰어들었다. 선발 뷰캐넌(6-3, 4.04)은 1일 SK를 상대로 1실점 완투승을 거두며 1선발다운 활약을 펼쳤다. 최근 임신한 아내가 미국으로 떠나며 멘탈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1일 호투를 발판삼아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전망. 삼성 불펜은 오승환이 마무리로 확실히 자리를 잡으며 경기 후반 안정감을 되찾았고 타선도 살라디노가 부상 때문에 이탈했음에도 짜임새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7월 타율 .526를 기록한 김상수가 상위 타선을 이끌고 있고 이원석-구자욱-김동엽이 돌아가며 해결사 역할을 수행중이다.

삼성 일반승 오버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