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16일 NPB 요코하마 vs 주니치 분석 및 쉴드맨 추천픽 > 스포츠 분석

2020년 7월 16일 오후 6시

나고야돔

요코하마 분석

요코하마는 15일 주니치와의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8회 1사 만루 역전찬스를 잡았지만 로페즈가 삼진-미야자키의 잘맞은 타구가 3루수 직선타로 연결되며 역전에 실패했다. 주니치 선발 마츠바의 변화구와 상대 호수비에 막혀 패했지만 이번 경기는 주니치의 신인 오카노를 상대하는 경기로 타선이 한결 수월하게 점수를 뽑을 수 있을 전망. 요코하마의 선발 나카가와 코(0-0, 12.00)는 2017년 육성 드래프트로 입단 선수로 150km에 가까운 직구와 낙차 큰 포크볼이 주무기. 지난 시즌 2군에서 11승 3패, 평균자책 2.25를 기록하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7월 4일 야쿠르트를 상대로 시즌 첫 선발등판에 나섰지만 아오키와 니시우라에게 홈런을 얻어맞고 3이닝 4실점 강판됐다. 열흘의 기간동안 제구 조정에 나섰고 지난 시즌 주니치를 상대로 나름 성과를 보이기도 했다. 

주니치 분석

주니치는 2019년 드래프트 3순위로 지명한 오카노 유이치로(1-1, 6.43)가 선발로 나선다. 시범경기 호투를 거듭하며 팀 역사상 15년만에 신인이 개막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하는 기쁨을 누렸지만, 1군의 벽은 높았다. 구종은 다양하지만 타자를 압도할 수 있는 결정구가 없어 매 타석 많은 투구수를 기록 중이며 WHIP 1.57로 쓸데없는 주자 허용도 잦은 편. 지난 6월 25일 요코하마와 첫 맞대결을 가졌지만 오스틴에게 홈런을 허용하는 등 5이닝 5실점 패전을 기록했다. 마츠바처럼 신들린 변화구 제구를 보여주지 못한다면 요코하마 타선의 화력에 밀릴 것이다. 주니치가 15일 경기 승리로 3연패를 끊었지만 비시에도가 아니면 타점을 올릴 수 있는 자원이 보이질 않는다.

요코하마 일반승 오버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