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15일 KBO리그 KIA vs 삼성 분ㅅ헉 및 쉴드맨 추천픽 > 스포츠 분석

2020년 7월 15일 오후 6시 30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

삼성 분석

삼성은 14일 경기에서 이성규의 시즌 5호 홈런과 뷰캐넌의 7이닝 무실점 호투에 힘입어 KIA를 5-0으로 제압했다. 구자욱이 3번타자로 복귀하며 타선도 완전체를 이룬 삼성은 4연패에서 벗어났다. 이번 경기는 뛰어난 제구력을 갖춘 백정현(4-4, 5.44)이 선발로 나선다. 7월에 등판한 2경기에선 1승 1패, 평균자책 9.00을 기록했지만 9이닝 17실점을 내준 LG를 제외한 다른 팀들에겐 준수한 피칭을 펼쳤다. KIA를 상대로는 1승 1패, 평균자책 4.09를 기록했다. 강민호는 7월에 .333-4홈런을 터트리며 타격감을 완전히 회복했고 김상수와 구자욱은 4할대 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KIA 분석

KIA는 14일 경기에 최형우가 컨디션 난조 때문에 결장하자 중심타선의 파괴력이 뚝 떨어졌다. 15일 경기엔 출전할 가능성이 높은 편이지만 한차례 꺾인 상승세를 회복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KIA의 선발 가뇽(5-3, 3.94)은 최근 4번의 선발등판에서 2승, 평균자책 4.65를 기록했다. 승리는 챙겼지만 에이스 역할을 원했던 팀의 기대치에 미치진 못한다. 좌타자에 대한 약점은 여전하고 주무기라 평가받던 체인지업이 공략당하는 경우가 많다. 이번 시즌 삼성을 상대로 1패, 평균자책 5.91을 기록중이며 구자욱(.500)과 살라디노(.333-1홈런)에게 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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