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6일 KBO리그 롯데 vs SK 분석 및 쉴드맨 추천픽 > 스포츠 분석

2020년 8월 6일 오후 6시 30분

인천 SK행복드림구장

롯데 분석 

롯데는 우천으로 5일 경기가 취소되자 선발투수를 장원삼에서 스트레일리(5-3, 1.95)로 교체했다. 31일 KIA 홈경기에서 6이닝 3실점(2자책)으로 패전투수가 됐지만 7월 성적은 4승 1패, 평균자책 1.16으로 KBO리그 최고의 외국인 선발다운 활약을 펼쳤다. 이번 시즌 SK와 한차례 맞붙어 7이닝 11탈삼진 무사사구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승리를 따낸 경험도 있다. 스트레일리는 타선의 도움을 잘 받지 못했지만 롯데 타선은 최근 5경기에서 팀타율 .320을 기록하며 경기당 7.2득점을 뽑아냈다. 스트레일리도 31일 KIA전을 제외하면 최근엔 꽤 풍족한 득점을 지원받았다. 롯데는 2일과 4일 경기를 쉽게 승리를 따내면서 필승 계투진도 충분한 휴식을 취했다. 

SK 분석

SK의 선발 김주한(0-5, 7.61)은 17일 키움전에서 김혜성에게 만루홈런을 허용하는 등 3이닝 5실점을 허용한 후 퓨처스리그로 내려갔다. 퓨처스리그에서도 피칭 내용이 좋지 않았는데 25일 LG 2군과의 경기에서 역대급 핸드볼 스코어 경기를 만들면서 3⅔이닝 10피안타 11실점을 허용했다. 평균 직구 구속이 140km도 나오지 않는데다 두번째 구종인 체인지업 피안타율이 .500을 상회하는 등 1군 무대에 통할 수준이 아니다. SK 선발진 댑스가 무너진 상황에 5선발 후보인 백승건까지 부진해 계속 기회를 얻고 있지만 한계가 명확하다.

롯데 일반승 오버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