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22일 KBO리그 한화 vs LG 분석 및 쉴드맨 추천픽 > 스포츠 분석

2020년 8월 22일 오후 6시 30분

잠실야구장

LG 분석 

LG는 21일 경기에서 8월 에이스 모드 를 가동하던 키움 선발 이승호를 무너트리고 7-3 승리를 따냈다. 라모스는 시즌 27호 홈런을 터트리며 LG 외국인타자들 중 최다홈런 기록을 세웠고 홍창기는 승리에 쐐기를 박는 싹쓸이 3타점 2루타를 기록했다. 타선에 힘을 받은 LG는 이번 시즌 10승 1패의 절대적 우세를 보이는 한화를 상대로 경기를 갖는다. LG의 선발 정찬헌(5-2, 3.67)은 8월 11일 KIA전 선발로 나서 6이닝 2실점을 기록했지만 LG타선이 KIA에이스 양현종에게 꽁꽁 묶이는 바람에 패전투수가 됐다. 열흘만에 등판하는 이번 경기에서도 안정적인 경기 운영이 예상된다. 한화를 상대로 2경기에 등판해 2승, 평균자책 3.55를 기록했다. 

한화 분석

한화는 21일 경기에서 제구 난조에 빠진 KT선발 김민수를 초반에 두들겨 5-1 승리를 기록했다. 하지만 최근 9경기에서 7패를 당하며 압도적인 꼴찌를 달리고 있고 타선은 전반적인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상황. 21일 경기에선 송광민이 3점 홈런을 터트리며 해결사 역할을 해줬지만 빈도는 매우 드문편이다. 베테랑 타자들과 외국인타자 반즈의 이탈 속에 최근 10경기 팀타율 .193를 기록했다. 한화의 선발 서폴드(6-9, 5.00)는 16일 삼성과의 경기에서 6이닝 2실점을 기록하며 1달 반만에 승리를 추가했다. 최하위로 떨어진 팀 성적과 경기당 3.1점 밖에 지원하지 못하는 타선의 부진 때문에 멘탈이 흔들린 탓인지 지난해와 비교해 안정감이 떨어진다. LG를 상대로는 3패, 평균자책 7.02를 기록했는데 잘 던지다가 한순간에 와르르 무너지는 경우가 자주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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